“남다른 깊은 기름 부으심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다”

2024 부산마마클럽 제 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
기사입력 2024.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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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마마클럽 제 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성창민 목사, 조금엽 권사

남다른 깊은 기름 부으심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다

자녀와 함께 참여, 살면서 위기가 기회로 보이는 선물 될 것

 

2024 부산마마클럽 제 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조금엽 권사(마마클럽 대표섬김이):올해 어머니 금식기도회는 31() 오전 9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나는 주만 따르리라는 주제로 수영로교회에서 열립니다. 강사는 유기성 목사님입니다.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주님께 결단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죽기로 결정하고 기도로 주님께 손을 드는 것. 바로 내가 죽기로 결정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첫 시도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어머니금식기도회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조금엽 권사:지난해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기도회를 통해 우리가 사는 것은 절반 살지만 다음세대가 사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고,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사는 세대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세상은 세대와 세대가 분리되고 있습니다. 사탄은 단절하는 것, 세대간 소통할 수 없다는 생각을 주고 있습니다. 기도회 현장에서 함께 기도함으로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우리가 받은 기도의 유산을 다음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모습임을 안다는 것입니다. 참석한 청년들이 신학기를 시작하면서 갑옷을 입고 시작하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일러주었는데, 이번 31일 개학을 앞둔 자녀들에게 기도의 갑옷을 입혀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98일 해운대성령대집회를 앞두고 많은 징검다리 집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첫 징검다리 집회가 되는 것이군요.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2014년 이후 10년만에 열리는 해운대성령대집회가 98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해운대성령대집회를 향한 징검다리 기도회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31일 어머니 금식기도회를 시작으로 66일 아버지금식기도회, 714일 기도대성회, 814~15일 코스타월드캠프, 815일 전체준비기도회로 이어집니다. 이 외에도 목회자, 장로, 청년 등 매월 기도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어머니금식기도회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어머니금식기도회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금식기도회에 전국의 어머니들이 참석하신다고 들었는데 예상인원은 어떻게 되는지요.

 

조금엽 권사:마마클럽은 15년전 6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도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우리를 살려주십시오. 부흥을 주십시오. 살려달라고 기도한 것이 15년이 지나니 전국 28개 지역으로 번져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흥의 갈망을 주셨는데 그 일을 이루어 가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 것이 분명하며,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는 것이 마마클럽 기도회입니다. 이번 기도회에 몇분이 오실지, 숫자는 잘 모르겠지만 수영로교회가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성창민 목사:2007년 이후 몇 명 목표를 슬로건으로 걸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마마클럽이 부산에서 시작되었기에 부산 어머니금식기도회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각 도시에서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고 함께 기도하며 기름부으심을 체험하기 위해 전국의 어머니들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교회 어머니들과 목사님과, 아버지들을 향해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조금엽 권사:우리들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무엇이며,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가치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어머니에게는 탯줄을 주셨습니다 다음세대로 넘어가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열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교회마다 기도의 소리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세상의 다른 것들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리가 바로 기도의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어머니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꼭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성찬민 목사:우리의 시대를 절망의 시대라고 합니다. 특히 부산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고 뛰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실망하였으나 기도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그 위기가 또다른 기회가 되고 또다른 하나님의 사인으로 볼 수 있는 작은 구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 금식기도회는 한국을 살리는 기도의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봄을 맞는 시기에 다음세대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할 때 살아가는 중 어떤 위기가 닥쳐도 그 위기가 커보이지 않고 기회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는 나라와 백성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어머니 금식기도회에는 남다른 깊은 기름 부으심과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습니다. 함께 참여하셔서 우리의 다음세대와 온 가족이 살아나고, 기도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부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6면 성창민 목사와 조금엽권사.jpg

 

                                                                                    사진: 성창민 목사와 조금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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