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박재석 장로 평전’ 출판감사예배 및 기념회

“평범한 인생, 빛나는 봉사”
기사입력 2024.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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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박재석 장로 평전출판감사예배 및 기념회

평범한 인생, 빛나는 봉사

 

송산 박재석 장로(1934-2013)의 소천 10주기를 맞아 평범한 인생, 빛나는 봉사송산 박재석 평전(나삼진 지음, 생명의양식 출판)이 출판됐다.

물금교회와 송산 박재석 평전 출판위원회는 420일 오전 11시 물금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 및 기념회를 가지고 박재석 장로의 신앙과 삶을 기리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박석현 목사(산호세한인장로교회)의 사회로 김종진 장로(물금교회)의 기도, 김성수 총장(에반겔리아대)복된 인생, 축복의 통로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총장은 설교를 통해 모든 사람이 복 받기를 원하는데 아브라함이야말로 복된 인생을 살았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후손을 통해 복의 근원이신 메시아를 낳게 하셨다. 우리는 메시아를 주신 믿음에 참예함으로 그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열방을 향해 전하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복된 인생을 위해서는 대조적 백성, 하나님 나라의 매력적인 표지(sign), 사회적 불가능의 삶을 살아야 한다.”박재석 장로의 삶에서 가치있고 매력적인 삶의 흔적을 경험했다. 검소한 삶, 교회를 향한 모범적인 삶, 기독인재양성에 엄청난 가치를 두시고 타인을 향해서는 베품, 관용하면서 자식에게는 엄격하셨던, 장로님은 다른 사람이 의문을 가지는 삶 그래서 복된 삶을 사셨다.”고 피력했다.

이용창 목사(물금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박신현 교수(고신대학교)의 사회로 2부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저서 소개로 저자 나삼진 목사(오렌지카운티샬롬교회)그 시대의 장로님 한 분을 통해 이땅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무궁애학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장로님을 사용하셨나를 살폈고, “고신교회의 지난 70년의 역사 가운데 함께 이루어 가셨던 분들과 연관하여 어떤 삶과 신앙과 경건을 가지고 살아오셨나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 목사는 우리가 이름도 빛도 없이 하나님께 헌신하고 다 사라지는 존재로 생각하지만 구약, 신약을 통해 많은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역사적인 일들을 돌아보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잘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아 우리의 신앙과 삶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규 교수는 서평을 통해 개인기록이나 역사기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정확성이다. 나 목사님이 여러 자료를 조합하여 박재석 장로님의 생의 여정을 잘 정리하셨다.”며 박 장로님은 개인에게는 한없이 인색하지만 남에게는 베푸는 삶을 사셨고 고신대학교를 위해 많이 기여하셨으며, 공과 사가 분명하신 분으로 감사에도 흠잡히지 않으셨는데 이러한 점이 다 드러나 있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 절대주의, 교회우선주의, 성도평화주의의 삶이 책 속에 잘 드러나 있어 좋은 책임을 밝혔다. 평전이라 함은 기록자의 평가가 곁들이 전기인데 생의 여정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삶을 해석했으며, 적절한 제목으로 평전의 의미를 잘 살렸으며, 박 장로님의 생애 여정 같지만 그 시대 고신의 역사와도 같다고 피력했다.

이 교수는 또 박 장로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나, 인간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나를 이 책을 통해 은혜받고 우리도 그런 삶을 결단하는 삶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고신대학교)은 축사에서 기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품격있고 정결하게 진행됨을 보며 참으로 좋다. 박재석 장로님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와 고신대를 다니며 선친을 통해 고신을 사랑하는 장로님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장로님께서 남기신 발자취와 유산이 후손들의 신앙의 가계에 하나님이 주시는 미래와 희망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진 교수(고려신학대학교)송산과 다음세대에 관해 박재석 장로님은 많은 사역 중 고신대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위해서는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다음세대 사역자와 인재를 세우는 장로님의 고귀한 희생과 섬김은 신대원 역사 가운데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백년대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믿음의 다음세대인 우리가 이 책을 통해 도전 받고 널리 읽혀지고 후손들에게 자녀세대들에게 거듭 전수되길 바란다.”장로님의 신앙과 삶을 통해 맺혀진 인재와 사역자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고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 받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천 목사(한국문인교회)의 축시, 안민 고신대 전 총장 부부의 축가, 박영란 집사(대구동부교회)의 워십이 이어졌다.

 

 

송산 박재석 장로

송산 박재석 장로는 부산 칼빈대학(고신대학교 전신) 영문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교 본과 1학년을 마칠 즈음 한국전쟁 후 고아들이 넘쳐나던 시절에 한 고아원을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가산을 정리하여 이 시설을 인수하면서 사회복지계에 발을 들여놓고 평생을 살았는데 그곳이 바로 무궁애학원이다.

그는 무궁애학원이 안정되면 아내에게 맡기고 신학교에 돌아가 목회자로 평생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고아들이 크게 증가했고,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결국 신학교로 돌아가지 못했다.

1970년대에는 한국 사회가 경제적인 수준이 향상되면서 국가 정책에 따라 장애인 돌봄 사역으로 전환해 평생 고아의 아버지’, ‘장애인의 아버지로 살았다. 그는 교회와 함께, 작은 자들과 평생을 살면서 이들을 위해 헌신하였는데 부산 경남지방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었다.

또 송산박재석문화장학회를 설립, 전 재산을 기부하여 수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나라와 교회의 인재를 길렀다.

박재석 장로는 사랑의 실천이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을 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였고, 사회복지 대상, 자랑스런 고신인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미국 에반겔리아대학교에서 명예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송산 박재석 평전은 1부 어린 시절과 성장 2부 든든한 기초, 영성의 모판 칼빈대학3부 고아의 아버지 4부 장애인들의 아버지 5부 교회와 함께한 평생 6부 큰 봉사 큰 상급 등 6부로 나누어 삶의 여정을 기록했으며, 부록 송산 박재석 장로의 신앙과 삶과 영성에서는 박 장로의 삶과 신앙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영성의 모습을 근면과 성실의 일상 영성, 기도와 말씀의 경건 영성, 이웃사랑 영성, 가족신앙 영성, 교회와 연합 영성, 다음세대 육성 영성, 물질의 청지기 영성 등 7가지로 정리하여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사랑하며 살게 되었는가를 정리했다. /박수정 기자

 

7면 송산박재석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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