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열정 살아있는 부산의 교회를 응원합니다”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정보공유.협력전도
기사입력 2019.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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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열정 살아있는 부산의 교회를 응원합니다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정보공유.협력전도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다음세대전도축제에 이어 다음세대지역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기 위해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 훈련은 훈련된 목회자 전도팀이 개 교회에 방문하여 전도강의, 현장실습, 전도축제 그리고 지역교회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주 강사는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대표 이지훈 목사(부곡순복음교회)이며, 금정구를 시작으로 금번에는 북구에서 73~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북구 첫 시간은 사랑이넘치는교회(백한호 목사)에서 24개교회 24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했다.
본지는 이지훈 목사와 함께 사역훈련현장을 둘러보고 참석자들의 전도현장에 대한 소리들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 : 이지훈 목사
기록 : 박미정 기자
 
    
 
이지훈 목사 : 금정구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북구에서 하게 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소감은?
 
장도재 목사(새길교회) : 저는 지난 금정구 때도 참석했고 이번 북구에서 한다기에 마음을 한 번 더 다지기 위해 이번에도 참석했다.
혼자서는 힘이 없었는데 연합을 하니 힘이 생기고 어떤 방법으로든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훈련 전에는 골목골목을 다니며 체계 없이 하였고 그러다 보니 빨리 지치고 힘들었다. 훈련을 받고 나니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노하우들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고 복음전하는 것이 마음에 찍혀야 한다. 계속 훈련받고 재도전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훈련받을 때 마다 전도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이분옥 목사(겨자씨교회): 강의 첫 시간, 서로 허깅 하며 축복하고 시작하니 친밀감도 생기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전도 현장에 나가기 전, 당연한 것이지만 찬양으로 시작하고 기도회를 가졌다. 이러한 순서들도 찬양 2, 기도제목 3가지 정도로 한 마음을 모으고 나가니 마음다짐들이 더 뚜렷해 진 것 같다.
혼자서는 전도가 지속이 되지 않았다. 지속적인 전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오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이지훈 목사 : 설교전에 리더들이 일어나서 허깅하기 힘들 때는 악수를 한다. 그러면 말씀을 전해도 받아들이는 것과 분위기 표정들이 다르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나누게 된다. 강의가 지식으로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북구에서 실시하면서 백한호 목사님이 계시는 사랑이넘치는교회가 먼저 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백 목사님의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
 
백한호 목사(사랑이넘치는교회) : 먼저 칭찬을 해 주시니 감사하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이 없다.
저희 교회도 기존에 전도를 많이 하고 있지만 전도의 방향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각종 전도를 다해 봤다. 최근에는 전도를 나가며 바로 영접시키고 했다. 전도 방법에 있어서도 차 전도도 그냥 단순하게 티백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이지훈 목사님을 보니 차도 정성껏 건강차를 준비해서 하는 모습을 보며 그것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오늘 보니 찬양하면서 전도하는 것도 접목해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 좀 더 기도로 준비하여 전도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한다.
 
이지훈 목사 : 전도활성화프록젝트 훈련은 팀들이 목사님 교회들을 방문해서 느낀점들과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해드리고 피드백, 전도방법, 전도용품 등을 각 교회의 환경에 맞도록 제안해 드린다. 여기 참석하신 목사님들은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것 같다. 목사님은 전도할 때 연합전도를 하고 계신가?
 
백한호 목사 : 지금 9개 교회가 품앗이 전도를 하고 있다. 8-9년 정도 하고 있는 것 같다. 품앗이 전도하면서 전도자들의 주소, 전화, 인적사항을 교류하며 연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성령께서 역사하는 것을 전도하다보면 많이 느낀다. 하나님께서 기도해라 하시기에 전도하면서 바로 기도도 한다.
 
장도재 목사 : 목사님이 강의에서 강조하신 것처럼 지금은 교회가 연합할 때인 것 같다. 니 교회 내 교회 따져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 정곡을 찌른 것 같다.
 
이지훈 목사 : 저는 항상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동역자라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전도방법에 있어서도 시대가 조금은 변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교회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찾아본다.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으로 예배시간과 위치, 교회정보들을 확인한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사진들도 확인하고 교회가 하는 일에 관심을 먼저 가진다. 그러한 것이 옛날과 지금이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백한호 목사 : 훈련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다. 각자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가지고 전도에 대해 미진한 부분은 접목시켜 단단하게 나가고 싶다.
교회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 대해 빠르게 대처를 잘 못한 것 같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교회 행사사진을 올리고 SNS 활동 하는 것도 조금씩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이지훈 목사 : ‘이 교회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부곡순복음교회는 두 달에 한 번씩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도 인지도 있는 분들을 부르고 그 다음주는 야외예배를 가기도 한다. 여러 가지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기에 교회에 맞춰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지훈 목사의 전도사역인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는 금정구에 이어 이번 북구에서 73, 10일 사랑이넘치는교회를 시작으로 17일 덕천중앙교회(덕천), 24일 소망교회(구포)에서 계속 진행된다. 이후 원하는 지역이 신청해 오면 일정을 잘 협의해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현재 사회적인 많은 이슈로 전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한 현실에서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전도의 열정을 가지고 서로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고자 시작된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비록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단계이지만 내 교회만이 아닌 주님의 교회로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연합하여 전해지는 이 한 장의 전도지와 각종 전도용품들이 또 하나의 불쏘시개가 되어 꺼지지 않는 전도의 불꽃, 활활 타오르는 전도의 불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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