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 93

성공할 것을 믿고 기대하라
기사입력 2019.06.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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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일생을 지배하는 부정적인 기대 중에는 외부에서 온 것도 있고 우연히 생긴 것도 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이나 태도를 자기 인생에 엉뚱하게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잘못 적용된 생각들이 무의식 속 깊이 배어 들어서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인 기대나 우연한 기대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얼마든지 버릴 수 있고 무시해 버릴 수도 있는 것들이다. 자신이 어떤 인물이 될 것인가에 대해 우리는 완전한 자유를 가지고 있다. 주위의 외부적이고 부정적인 기대들이 당신의 삶을 결정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되도록 방치했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의 태도를 우리가 고칠 수는 없지만 스스로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태도는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주어지는 기대들을 닥치는 대로 받아드리는 대신 나 자신의 태도와 습관과 행동을 지배할 예언들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21세기 포럼에서 100세이신 연세대학교 김 형석교수님을 모시고 <사랑이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는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은 인생이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고 말한다. 기독교적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빈손으로 오는 건 맞지만 빈손으로 가지는 않는다. 똑같은 생활을 하는데 한쪽에선 빈손으로 가는 것 같고 다른 한쪽에선 빈손으로 가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아침부터 왜 그렇게 열심히 뛰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경제문제이다. 돈을 벌기 위해, 더 나은 경제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마태복음 6장에 보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살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데 기독교의 인생관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다 그 문제만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그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인생의 목적,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했다. 자신도 이북에서 내려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유학을 해서 교수가 되었는데 자식을 여섯 낳고 어머니와 동생 셋과 아내를 부양하며 살았기에 먹고 마시고 입는데 온통 신경을 쓰며 야간에는 다른 대학에서 돈을 받고 강의를 해서 먹고 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렇게 사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치 있는 일인가? 생각하게 되었고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가치 있는 일에 돈을 벌기로 하고 가치를 찾아 돈을 벌며 살아보니 자신의 삶이 의미가 있어지고 자신의 삶이 기대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삶을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살면 먹고는 살지만 남기는 것이 하나도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웃을 위해 살고 사회를 위해 살면 나를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이 힘을 얻고 학교를 졸업하여 훌륭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남기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우리도 각자가 서있는 위치에서 나보다도 이웃을 위하고 일터를 위하고 교회를 위하고 사회를 위하여 살면 우리자신의 삶이 기대가 되고 남기는 삶을 살게 되기에 값진 인생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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