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92

어떤 기대와 예언이 내 일생을 통제하는가?
기사입력 2019.05.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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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기대나 예언이 우리의 일생에 그토록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을 분명히 인식해 긍정적인 기대가 우리의 일생을 통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도록 내맡기고 있는 기대나 예언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온 것들이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 종교 지도자 같은 영향력 있는 어른들의 기대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 다음에는 고용주나 상사, 배우자 같은 주위 사람의 영향을 받는다. 사람은 자신이 존경하거나 두려워하는 이들의 말을 믿고 사실로 받아드리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어떤 것이든 간에 그런 이들이 우리에게 품고 있는 기대를 순순히 받아들여 그것에 입각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가 잘 되기만을 바란다 해도,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그들이 통찰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들 자신의 시야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내면에 있는 잠재력의 전모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에 대한 그들의 기대는 부정적일 수도 있고 왜곡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그런 부정적인 기대를 받아들여 그것이 자신의 태도를 지배하도록 방치한다면 그 예언대로 되고 말 것이다.
이렇게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자신을 이끄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 나는 몇 일전에 미얀마가나안농군학교를 다녀왔다. 1999년인 20여 년 전에 미얀마군사정권당시 총리였던 퀸룬 장군이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의 총재이신 김범일 장로님과 우리일행을 초청하여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은 1950-1960년대에는 세계에서 제일빈곤한 나라에 속했는데 잘사는 나라가 된 것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 분이 국가 발전계획을 세우며 새마을운동으로 정책을 편 결과이고 새마을운동은 가나안농군학교가 기초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미얀마도 잘 살 수 있도록 가나안농군학교가 들어와서 백성들의 정신을 일깨워달라는 간청을 하는데 너무도 절실했다. 이래서 미얀마정부와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간에 양국이 지켜야할 것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고 미얀마에 초대교장으로 김상옥목사님이 들어갔으나 막막했다. 그는 지금의 63,000평의 장소를 정하고 미얀마를 선교지로 삼고 그들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돕는 이들의 헌신으로 교육장을 짓고 숙소를 짓고 가나안의 복민교육으로 새벽5시부터 밤10시까지 가르치고 훈련을 하는데 사명을 다했다. 교육생들은 미얀마공무원들이 주로 참여를 했고 학교에서 먹고 자면서 10주씩 가나안 복 민교육과 농축산교육을 받으며 그들은 가나안의 개척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교장을 스승으로 모시고 근로, 봉사, 희생을 가슴으로 받아드린 것이다. 교육받은 그들이 변하기 시작했고 곳곳에서 자신들이 배운 것을 실천함으로 지도자가 되고 사업가가 되어 미얀마를 깨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김상옥 교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이래서 스승이요 아버지의 기대와 칭찬을 행동으로 실천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일생의 미래는 실천력에 있음을 알고 기대와 칭찬의 예언을 행동으로 승화하는 모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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