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관계 전도간증 4

전도자에게는 갈등도 전도문이다
기사입력 2019.04.16 15:4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도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전도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원하는 것이 전도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전도자에게는 모든 상황이 은혜이며 전도의 문이다. 나는 30년을 한자리에서 매장을 통하여 전도 하였다. 항상 전도 받을 사람을 하나님은 붙여 주셨다. 그런데 그렇지 않는 상황을 하나님은 주셨다.
어느 날 문득 같은 자리에서 전도함에 있어 답답한 마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관계 속에서 미묘한 갈등도 생기면서 매장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기 시작했다. 그곳이 갑자기 싫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곳에서 30년이란 내 젊은 청춘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마음에 후회가 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여러 사람들로부터 친목 동우회 모임을 추천 받았다.
요가, 댄스, 한국무용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동우회 모임을 통하여 자신들의 삶을 힐링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 같았다. 오직 한자리에서 30년 장사하면서 전도만 해 온 나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하다보면 걱정이 되는 것은 혹시 세상적으로 빠져서 전도자의 삶을 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너무나 강한 갈등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과 목사님에게 상담을 하고 6개월만 허락을 받았다. 그렇게 간곳이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힐링지도자 자격증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곳에 처음 가서 첫모임에서 나는 주님께서 왜 이곳에 보내셨는지 알 수가 있었다. 내 나이 또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갈급하여 그곳에 온 것이다. ~ 전도의 밭이었다. 전도할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이다. 주님이 왜 마음에 갈등을 주셔서 이곳까지 오게 했는지 알고 나니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하였다. 그곳에서 6개월 동안 수업은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나 전도한 두 사람이 지금 나와 같이 새벽기도까지 오는 집사가 되었다.
그들이 또 전도를 하였다. 그 두 사람을 만나 전도하기 위해서 주님은 나를 그곳에 보낸 것이다. 한분은 주님을 잘 믿다가 시험을 당해 20년 이상 주님을 떠나 있었던 사람이었다. 지금은 남편과 또 다른 사람을 전도하여 새벽마다 기도하고 주중 전도까지 나와서 전도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또 한 사람은 성당에서 전도왕까지 하던 사람이었다. 지금 새벽마다 함께 차를 타고 와서 기도를 하는 동역자가 되었다.
주중 전도에 매장문을 닫아놓고 전도를 한다. 혼자 주일 낮 예배후 노방전도를 나간다.
바울사도가 고린도지역 전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을 때 밤에 주님이 나타나시어서 바울아 이곳에 내 백성이 많다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18:9-10]하였다.
평생 진시장안에 매장을 통하여 관계전도를 하던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며 전도의 지경이 넓혀지는 복을 받았다. 그 이후에 전도의 문이 폭발적으로 열리기 시작하였다. 매장 안에 머물고 있던 나에게 갈등과 답답함이 마귀가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늘 전도자로 살고 싶고 새벽기도를 놓치지 않고 기도하면서 살 때는 모든 상황이 성령님의 인도임을 알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하여 나의 전도의 눈이 더욱 크게 열렸다. 우리는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내 삶의 목적이 전도임을 기억하고 기도하여야 한다.
! 오늘도 그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전도자만이 누릴 수 있는 하늘의 기쁨이다. 그들은 나의 면류관 나의 상급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318_믟뀳 _됣뀫_뚡뀿___€_듄넽_귗뀫_료꼱_㎭넫_뤳뀫__꼨_α넽.jpg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0472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