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연 권사의 [ 생업관계 전도간증3 ]

섬김과 전도(최대한 낮은 자세로 필요를 섬김)
기사입력 2019.02.28 14:3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야고보와 요한처럼 처음 예수 믿을 때에는 기도하면 다 들어주시니 세상의 복 받으려고 믿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 같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나아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길 원하옵나이다. 이런 대화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을 읽다보면 예수님께서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자신 생각 중심으로 주님을 따랐습니다. 저도 누가 심어준지는 몰라도 기도하면 들어주시니 저도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과 연단을 겪다보면 하나님 존재, 원하시는 삶이 갈수록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날이 갈수록 하나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무지하고 어리석고 욕심 많고 이기적인 나, 죄인 중에 죄인 그러면서 창세기 3장의 원죄를 생각하고 나의 죄성에 나의 본능에 좌절할 때는 그저 교만하고 불쑥불쑥 내가 나타 날 때마다 제자들을 생각하며 제 자신을 조명하고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늘 묵상합니다. 생업 현장 속에서 세상 지위가 높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자신의 스펙과 능력, 사업 등을 얼마나 자랑하던지요. 본인들은 자랑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저 자신을 알아달라고 합니다. 그럴 때 그분들을 높이고 또 높입니다. 그들의 스펙, 사업과 자녀의 성공을 굉장히 높여줍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스펙 좋은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거기까지 오신다고 참 수고 많으셨다며 많이 높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 은혜로 그들을 높여드립니다. 그 분들을 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갈급함이 보여졌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김치도 주고 제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섬깁니다. 그 힘들었던 사람에게 당신은 어떤 모습이던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당신이 최고다, 인간은 어느 누구든지 자신의 과시와 인정받음에 목말라있고 나를 알아달라는 것에 너무나 많이 목말라있음을 전도 현장에서 보게 됩니다. 그럴 때 각자에게 여기까지 오신다고 수고 많았다. 최고라는 말과 표정으로 진심으로 저들을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나는 섬기러 왔노라는 그 말씀 기억하며 마음과 행동으로 섬깁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때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진지하게 듣습니다. 그럴때에 최대한 낮은 자세로 당신이 어찌 내 말을 듣겠느냐 나보다 많이 배웠는데 지금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너무 사랑하시네요. 하면 때가 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전도는 수식어가 필요 없습니다. 내 속에 예수님 마음 하나님 사랑 영혼 사랑의 마음만 가지면 어떤 단어라도 그 상황에 맞게끔 이야기 하면 갈급한 영혼, 때가 된 영혼은 알아듣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11:28) 때가 된 영혼들은 돌아옵니다. 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오직 전도자는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섬겨주셨습니다[10:45] 섬김 받기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섬김속에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가끔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렇때도 내가 할 일은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과 물질과 말로 섬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나를 천사같다고 합니다. 항상 웃고 섬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9장에 다비다가 동네 과부들을 섬기면서 전도하여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다비다가 병들어 죽었지만 그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살아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도 그런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상황이 죽은 것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사업적으로 가정적으로 그러나 하나님은 섬기면서 전도한 나의 작은 정성을 보시고 죽은 것들을 살려주셨습니다. 가정도 살고 생업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가문이 된 것도 전도의 작은 충성을 보시고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앞으로도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 섬기듯이 섬기려고 합니다. 그 섬김으로 전도의 문이 오늘도 열리기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27448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