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89

기대는 곧 힘으로 나타난다
기사입력 2019.02.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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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을 하도록 기대를 받을 때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인간 내면에서 나오는 힘이라고 했다. 이와 같이 기대의 힘은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자식을 낮게 평가하여 매일 같이 나무라면서 커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미리 속단한다면 당연히 그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무 야심도 욕망도 없고 사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생각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베풀고 능력을 믿어주며 작은 일을 이루었을 때 칭찬을 아끼지 않고 보다 큰 야망을 갖도록 격려하여 성공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추겨 준다면 그 결과는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그런 부모는 자녀들이 어떤 일에 실패하거나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라도 그것을 개선의 기회로 활용한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에 자신을 갖고 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것이 분명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대의 힘은 교육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어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떤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 교사의 마음속에 생긴 기대감이 무의식적인 효과를 발휘하여 그 학생의 성적이 급속도로 향상된다고 한다. 나는 6공주를 둔 아버지다.
우리부부는 여섯 딸을 키우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 아내인 애들의 엄마는 애들이 반찬투정을 하며 밥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밥을 뺏고 먹지 못하게 한다. 이럴 때면 나는 안쓰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 하게 된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면 밥투정을 하던 애가 배고픔을 참다못해 결국은 엄마에게 와서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하며 잘못했다고 하는 것을 본다. 아내의 교육법은 의존적인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독립심을 키워주어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키워주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애들의 특기를 찾아 키워주려고 애를 썼다. 딸들이 음악을, 체육을, 공학을, 경영을, 회계학을 전공하도록 했고, 각기 다른 성품대로 가르치며 뒷바라지를 했다. 이런 교육의 힘이 나타난 것은 애들이 미국으로 영국으로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이런저런 어려운 일이 있어도 스스로 해결하고 부모인 우리가 걱정하지 않도록 아끼고 절약하며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면에 나는 매사에 믿어주고 장점을 찾아서 너는 이래서 할 수 있고 너는 저래서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칭찬을 하며 용기를 주기도 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서 가족여행을 하며 많은 대화 속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해 주었다.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자녀들이 자기들의 위치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며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 있음을 감사할 뿐이다. 딸들의 이야기다. 오늘에 자신들이 잘살 수 있는 것은 어머니가 키워준 독립심과 아버지가 늘 기대하며 주신 칭찬이 용기가 되고 힘이 되어 산 결과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애독자여러분! 우리는 기대를 받을 때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가지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정, 교회, 사회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 장점을 찾아 너는 할 수 있다고 칭찬함으로 용기를 주고 내 자신이 앞서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 모델이 되어 준다면 참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삶일 것이다.
우리 이렇게 기대의 힘으로 성공인생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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