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터널공사로 부곡교회 균열

보상대책과 안전점검 해 달라 요구
기사입력 2019.0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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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3일 부산시가 발주한 산성터널접속도로인 윤산터널(금정측-윤산터널 지하구간)공사로 인해 부곡교회(김종후 목사)가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윤산터널 공사로 교회 건물 파손과 균열로 교회건물이 기울어져가고 있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부산시는 교회 부지를 3곳으로 구분해 토피고를 각각 34.01, 47, 37.7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피고는 사실과 달랐다. 25.6, 40.1, 20.78.41, 6.9, 17의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이로 인해 교회 곳곳은 균열이 일어나고 500여명의 교회성도들은 터널공사로 인해 안전을 위협 받고 있으며, 서울 상도동 유치원 붕괴 사건처럼 될 것을 우려하여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111일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곡교회에 대한 부산시의 보상대책을 수립하여 속히 보상하고 안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밝힌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1. 부산시는 산성터널 접속도로에 따른 윤산 터널공사와 관련하여 시민단체를 포함한 감사단을 구성하여 본 공사에 대해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하여 부곡교회 사태를 포함한 공사전반에 안전점검을 실시하라.
2. 부산시는 윤산터널의 토피 높이를 속이고 공사한 내용을 소상히 공개하고 그 책임자를 즉각 엄히 문책하라.
3. 부산시 공사발주처는 부곡교회 사태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교회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보상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라.
4. 만약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와 부곡교회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될 경우 법적인 대처를 포함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 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 한다.
 
2019. 1. 11
부곡교회 사태 공동대책위원장
목사 신성용
목사 박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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