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부산 어머니들의 금식기도, 제주도·울산도 동참
‘방치하면 안 되는 자녀세대, 교육은 보여주는 것’
기사입력 2018.10.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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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목사, 진짜 장로, 진짜 권사, 진짜 성도인가!제 10회 어머니 금식기도회가 9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내 영을 살게 하소서”를 주제로 8천 여 명이 모인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마마클럽깃발과 부산 16개구군을 상징하는 깃발과 함께 기수단 입장으로 기도회의 장을 열었다.조금엽 권사(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 국장)는 “오늘 기도회는 한번 해 보는 기도회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생사가 달려있는 갈림길에서 부흥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해야 할 것”이라며 “회개의 역사가 나로부터 시작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나를 내려놓고, 말씀이 마음과 삶에 흥왕하게 하소서”힘껏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비전선포와 함께 사명선언문을 낭독했다.이날 강사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방치하면 안 되는 자녀세대’ 라는 제목으로 사사기 14장 1-3절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찬수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또 예수그리스도를 무기력한 신으로 전락 시킨 죄를 지었다. 그리고 다음세대를 교회 안에서 쫓아낸 죄를 지었다.”피력하며 “목사로서 ‘우리 아빠는 진짜 목사였다’라는 말을 아이들에게 듣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이어 “삼손은 나실인의 삶을 부여 받음에도 불구하고 눈으로 보기에 좋은 대로 행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것들을 엉뚱한 곳에 낭비했다. 약점방치 한 죄 등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자녀교육과 관련한 대안으로 한국교회가 실수 한 것은 강조하는데 신앙적인 의미부여가 없다며 의미부여와 함께, 영적인 즐거움을 맛보도록 돕고, 기도의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교육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오후까지 이어진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 북한을 위해 ▶한국교회와 마마클럼을 위해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부산성시화를 위해 ▶선교와 열방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한편 금번 기도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도와 울산마마 클럽도 참석하여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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