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교단총회 일제히 개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반대
기사입력 2018.10.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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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 다수의 교단총회가 9월 일제히 개최되었다. 각 교단은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새롭게 선출하고 주요 헌의안들을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총회에서는 예장고신, 예장통합 교단 등의 주요 임원에 부산, 경남권의 목사, 장로가 선출됨으로 침체되어 있는 부산, 경남권 교회에 영적 부흥의 바람이 새롭게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예장통합
명성교회 세습적법여부 다시 다루기로
총회장 림형석 목사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차주욱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03회 총회가 910~13일 전북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에서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명성교회 세습 관련으로 총회장 밖은 시작 전부터 혼란스러웠다.
회무절차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헌법 정치 286항 대물림 방지법(세습)에 대한 해석과 관련한 헌법위원회의 보고를 먼저 받자는 발언이 제기되면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그 결과 재판국원들을 새롭게 구성하여 명성교회 세습적법 여부판결을 다시 다루기로 했다.
또 동성애자 및 동성애 지지자에 대한 제재 강화와 총회 본부 기구 개편안의 법적인 근거 마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반대 결의문 채택 등을 결의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 목사부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 장로부총회장 차주욱 장로(명락교회) 서기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부서기 조의환 목사(김해교회) 회록서기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 부회록서기 최상민 목사(영송교회) 회계 조중현 장로(영주교회) 부회계 김미순 장로(제주영락교회)이다.
이타성 기인한 성령운동만이 살 길
 
예장고신
모바일 투표 실시, 투개표시간 단축
총회장 김성복 목사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서일권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38회 총회가 911~14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를 주제로 개최됐다.
고신총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받아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면서 투표시간과 개표시간을 단축했다.
총회에서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독소조항을 반대하는 운동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교회법 연수과정 신설에 따른 시행안을 확정하고, 교회법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합신총회와 교류추진위원회는 대외교단과의 교류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타 교단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 김성복 목사(연산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 장로부총회장 서일권 장로(5영도교회) 서기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 부서기 정은석 목사(하늘샘교회) 회록서기 최성은 목사(남서울노회) 부회록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회계 김충무 장로(말씀전원교회) 부회계 황성진 장로(진주삼일교회)이다.
 
백석대신총회
백석·대신 교단통합 3, 교단명 백석대신총회
총회장 이주훈 목사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김우환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41회 총회가 910~13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생명, 교회를 살리자를 주제로 개최됐다.
구 백석측과 구 대신측이 교단통합 3년 만에 교단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총회로 합의하고 변경했다.
이번 총회는 교회 내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론적 기반인 퀴어신학과 중국 사이비 종교인 전능신교를 이단으로 지정했다. 또한 임보라 섬돌향린교회 목사와 과천 은혜로교회 신옥주씨를 이단으로 지정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 이주훈 목사(동탄사랑의교회) 1부총회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우환 장로(심곡제일교회) 서기 김병덕 목사(동은교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선출됐다.
 
예장합동
김용의, 김형민, 이용규 선교사 이단성 조사
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강의창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03회 총회가 910~12일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 변화하라를 주제로 개최했다.
주요헌안으로는 김노아, 정동수 목사를 참여 금지하고, 인터콥 최바울, 전태식 목사를 재심하기로 했다. 또 김용의, 김형민, 이용규 선교사 등 이단성 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한 로마가톨릭을 이교로 지정하는 건과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의 교류 금지 헌의안은 1년 더 연구하기로 했으며, 80년 전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가 결의한 신사참배의 잘 못을 회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목회) 목사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장축복교회) 서기 김종혁 목사 부서기 정창수 목사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 부회록서기 박재신 목사 회계 이대봉 장로 부회계 이영구 장로 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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