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만사소년,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박재연 작가 ‘사랑하면 통한다’
기사입력 2018.06.12 17:31
댓글 0
-
(사)만사소년(천종호 판사)이 주관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지난 5월 31일 저녁 7시 금정평안교회에서 청소년회복센터 친구들과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북콘서트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재연 작가의 2015년 작 ‘사랑하면 통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재연 작가는 “‘사랑하면 통한다’는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기만 하고, 사랑도 어렵고 내 마음은 더 어렵고, 대체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며. “내가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게 될 때, 타인을 수용하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또 박 작가는 이날 센터 친구들에게 세상에 나와서 대화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해 집중도를 높였다.천종호 판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작가와 좋은 책을 만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5회째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작가와 좋은 책의 만남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센터 한 학생은 “‘사랑하면 통한다’는 책을 읽고 힐링이 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내용의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기도 했다.한편 천종호 판사 최신작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6월 19일(화) 저녁 6시 30분 함께하는교회에서 열리게 된다.
[박수정 기자 enews88@hanmail.net]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위로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