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51

기사입력 2018.06.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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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밥사보다 더 높은 것은 감사라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 ‘밥사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감사보다 더 높은 것은 봉사라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과 재물 등의 기부로 나눔을 베풀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자, 맹자, 순자, 노자, 장자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웃자라고 합니다.
웃으세요. 웃음이 최고의 스승이라고 하니까요.
좋은 말은 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으니까 행복해진다고 하지요.
나이 먹을수록 생기는 나쁜 인상은 피부가 처져서가 아니고, 웃음을 잃고 찡그린 표정을 많이 지어서 그렇답니다. 지금부터 찡그린 표정 대신 많이 웃으세요.
 
[남자와 여자]
한 남자가 가파르고 좁은 산길을 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반대 방향에는 한 여자가 아래로 운전하면서 내려 왔습니다.
여자가 갑자기 창문으로 몸을 내밀고 남자를 향해 외쳤습니다.
돼지야!”
화가 난 남자도 창밖으로 몸을 내밀고 맞받아 소리쳤습니다.
계집애야!”
남자는 5분 뒤 추락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사고 원인은 급경사 커브를 돌다가 길 중앙에 서있는 돼지와 충돌한 것입니다.
 
[놀라운 결혼식]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아이고 이놈의 자식아, 내 속 좀 작작 썩여라! 이 다음에 어떤 색시가 시집 올 런지 모르지만 고생문이 훤하다!”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어쩌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니? 어떤 사내가 데려갈는지 몰라도 너하고 살아 주는 것만 해도 고맙겠다!”
그 남녀가 바로 오늘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지하철 문]
지하철이 서면역에 도착하였다가 출발을 할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승객이 다 타고 난 후에도 출발은 하지 않고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관사 아저씨가 왜 이러시나 하고 의아해했지만 무관심하게 그대로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문이 열린 상태로 전동차가 계속 서있자 어떤 아저씨가 궁금했던지 밖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 갑자가 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꼼짝없이 문 사이에 목이 낀 그 아저씨! 비명을 지르면서 목을 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안쓰러운 듯이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고, 아저씨가 한참 동안 끙끙거리다가 겨우 목을 뺐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바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그 아저씨가 갑자가 땅을 마구 치며 웃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물었습니다.
아자씨, 목 안 아픈겨? 뭐가 그리 우스운가예?”
그러자 아저씨가 말하기를,
나 말고 셋이나 더 있었어!
하하하!”
 
[아름다운 계산]
관광수입으로 살아가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경기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여행객 한 사람이 와서 민박집에 방을 잡았고, 20만 원의 숙박료를 지불했습니다.
민박집 주인은 정육점으로 달려가서 고기값 20만 원을 갚았습니다.
정육점 주인은 세탁소로 달려가서 세탁비 20만 원을 갚았습니다.
세탁소 주인은 맥줏집으로 달려가서 맥주값 20만 원을 갚았습니다.
맥줏집 주인은 민박집으로 달려가서 숙박비 20만 원을 갚았습니다.
돈이 순식간에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다시 민박집 주인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여행객이 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20만 원을 돌려받아 떠나 버렸습니다.
돈을 번 사람도 없고, 돈을 쓴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마을에는 이제 빚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상하지요?
 
[휴대폰 통화 목록]
딸이 어쩌다 엄마의 휴대폰 통화 목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통화목록 중에 'ㅅㅂㄴ' 이라고 뜨는 것이 있어서 그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습니다.
엄마한테 휴대폰을 들이대며 말했습니다.
: “엄마, 이거 ㅅㅂㄴ이 누구야?”
엄마 : “, 네 아빠지 누구니!”
: “엄마! 도대체 어떻게 아빠를 ㅅㅂㄴ’(시발놈)이라고 할 수 있어?”
엄마 : “? ‘ㅅㅂㄴ’(시발놈)이 아니라 서방님이야, 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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