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프로페차이 연합 모임
목사님의 설교가 달라졌어요!
기사입력 2018.04.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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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신학자인 에밀 부르너(Emil Brunner)는 말하길 “아무리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설교이다”라고 했다. 특히 개신교는 ‘설교의 종교’이기 때문에 설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에 목회자들의 ‘주일설교 준비 모임’인 ‘프로페차이’(prophezei)가 부산·대구 목회자 연합으로 3월 13일(화, 오후3-5시), 사직성산교회(김정민 목사 시무)에서 조성현 교수(부산장신대 설교학)의 인도로 첫 번째 연합모임을 가졌다.프로페차이란 종교개혁자 츠빙글리(Ulrich Zwingli)가 중심이 되어 천주교의 미사중심에서 말씀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그 당시 목회자들과 주일설교를 함께 준비했던 모임이다. 부산과 대구 프로페차이에서는 미리 정해진 주일설교 본문을 가지고 한주간 묵상하고 준비하여 정한 날에 함께 말씀과 예화를 나눔으로 “목사님의 설교가 달라졌어요!”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4년의 역사가 있는 부산 프로페차이는 매주 화요일(오후3-5시) 사직성산교회(사직중학교 위, 총무:김정민 목사 010-3651-3149)에서, 대구는 새론교회(이병구목사 시무)에서 매주 목요일(오후2-5시) 모이고 있다. 관심있는 목회자는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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