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미술협 주최 부활절 기념전

2018년 3월 26일 ~ 4월 14일, 스페이스 움 갤러리

기사입력 2018.04.06 16:01

2018 부산기독미술협(회장 박인관) 주최 부활절 기념전이 3월 26일~4월 14일까지 3주관 스페이스 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활절 기념전은 매일 부활의 기쁨으로 살고 있는 믿음의 소망과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고백을 자신의 예술적 달란트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뜻에서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 뜻에 동참한 스페이스 움 갤러리 김은숙 관장의 배려로 전시하게 되었다.

금번 전시는 한국화 2명, 서양화 18명, 수채화 2명, 조각 2명, 판화 2명, 서예 2명, 공예 3명으로 총 31명이 참가했다.

박인관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반성도들에 비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부여받은 회원들에 의하여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조형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들로 전시되었다.”며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창의적인 미술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평생 예술가라는 외길로 살아온 분들이 대부분이기에 자신의 신앙심과 인생여정의 기억들이 잘 응축되고 표현된 작품들이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신앙고백에 가까운 하나님과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표현하려는 경건과 죄로 인한 고뇌를 벗어나려는 갈망, 믿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 더하여 표현의 기법을 연마하고 고민한 조형적 감성들이 잘 묻어난 작품들이라 할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전시회 작품은 협의회 의결을 거쳐 구입 가능하며 작품가격의 50%를 선교헌금과 이웃돕기에 사용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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