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79

다짐하는 습관을 드리는 방법
기사입력 2018.04.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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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하는 습관을 드리는 방법
우리는 누구나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짐, 다시 말해서 남에게 빌려온 다짐들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자신 스스로 다짐을 만들기 시작하면 비로소 이 효과적인 도구가 가져다주는 구체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우리 자신이 사용할 다짐을 만들 때 다음 사항을 길잡이로 삼기 바란다.
첫째는 1인칭 를 사용해야 효과적인 다짐이 된다.
결코 남을 위한 다짐은 자신의 다짐을 만들 수가 없다. 왜냐면 남의 다짐이 나의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짐은 나의 것으로 내면화되어야 효력이 있다. 다짐을 할 때 를 넣어야 그 다짐에 따라서 행동하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행동이 나올 수 없는 다짐은 의미가 상실되고 만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사용해서 하는 다짐에 서툴다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보다는 의존적으로 살아 왔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런 우리이기에 자신의 다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지도 모른다. 의존적인 사람은 어떤 진정한 꿈을 꿀 수도 이룰 수도 없다. 삶 자체가 온전한 자기의 것이 아니기에 하는 일이 신이 난다거나 열정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지인 중에 북한을 돕는 선교에 목숨을 거신 목사님이 계시는데 이분은 북한을 돕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면서 20여년이 넘도록 북한을 다니며 빵 공장을 세우고, 두유공장을 세우고, 교육시설을 세워 교육을 돕고, 갖가지 헌신을 다하면서 기쁨이 충만했다. 왜냐면 자신이 북한을 돕는 일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드리고 주신사명을 감당하며 이들을 돕는 것에 생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일이기에 기쁨으로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그를 북한에서는 정치적으로 죄를 뒤집어 씌어 억류시켰고 평생노역 형을 선고 했다. 그런 그가 억류 된지 무려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극적인 하나님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그런데 자신이 억류되어 있는 동안 30여명이 넘는 북한관원들이 자기를 지키고, 일을 시키고,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었는데 하루하루의 일과가 위에서 숨 쉬는 것까지 시키는 대로 하는 그들이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의 생각이 없는,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었다. 이런 사람에게는 자신의 목표와 꿈이 있을 수 없고 그러기에 다짐 같은 것은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데 억류되어 있는 그 목사님은 그 안에서도 꿈이 생겼다. 그래서 이루기 위해 성경을 보름에 한 번씩 읽고 찬송을 하며 기도를 쉬지 않았다고 한다. 한 달, 한 달, 힘든 상황이지만 지날수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달콤함에 취하게 되고 찬양하며 기도하는데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의 심정이 자신의 심정이 되고 주님의 부활이 자신의 부활로 받아드려지자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지고 부활에 대한 감격이 몰려오는 것을 주체할 수 없었다는 그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수없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북한의 실상을 더 알기에 그들이 이해가 되고 그들을 더 사랑하겠다고 다짐하며 선교의 사명이 더 불타오르더라고 했다. 지금의 그는 세계를 다니며 북한을 돕자고, 통일을 대비해서 선교사를 키우고 양성해야 한다고 자신이 이 일을 앞장서서 감당하겠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자신이 다짐을 하면 지치지 않은 실행력이 생기게 되고 어떠한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에도 능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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