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목사 부총회장 김태영 목사 단독 출마

장로 부총회장 차주욱, 윤재인 장로 예비후보 등록

기사입력 2018.03.20 17:36

2월 28일 예장통합 제 103회기 부총회장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목사 부총회장에 김태영 목사(사진. 백양로교회)가 단독 후보로 나섰다.

또 장로 부총회장에는 차주옥 장로(명락교회),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통합측 임원선거는 선거법 조례에 따라 2월 예비후보 등록이 먼저 이뤄지고 7월 후보 등록, 9월 총회 선거까지 이어진다. 즉 예비후보에 등록되지 아니한 자는 7월에 있을 최종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

목사 부총회장 단독 출마는 임원선거관리규정이 제정된 1985년 9월 이후 세 번째라고 총회는 밝혔다.

또한 통합측은 부총회장 후보에 있어 지역안배에 따라 추천을 받는다. 금번은 목사 부총회장은 동부지역, 장로 부총회장은 중부지역 순으로 추천되었다.

목사 부총회장 예비후보 김태영 목사는 영남신대, 장로회신학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 국립경상대 대학원 윤리학, 메코믹 신학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진주영락교회 담임목사, 진주?부산동노회장, 94회기 총회회록서기, 96회기 총회세계선교부장, 총회동부지역훈련원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총회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총회군선교후원회부회장, 월드비젼부산서지회장, 부산YMCA 이사, (사)디아코니아 부산이사장, (대통령직속)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백양로담임목사(2005년5월27일부터) 등을 맡고 있다.

또 장로 부총회장 예비후보 차주욱 장로는 1990년 장로 장립, 대전신학대학교 감사, 남북한통일위원, 충주노회유지재단이사, 충주노회 화해중재위원회 회계, 음성노인종합복지관 노회 파송이사, 전국장로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 명락복지재단이사, 한국기독실업인회 제천지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재인 장로는 1997년 장로 장립, 총회 교육자원부 세계선교부(실행위원), 총회 유지재단 이사, 총회 한국기독공보 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 진천시찰위원회 회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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