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간/엄마의 말하기 연습

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기사입력 2018.03.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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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신간 |
 
엄마의 말하기 연습
: 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완벽한 부모는 없다
-엄마인 나, 먼저 이해하고 안아주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상호 존중대화 훈련프로그램인 연결의 대화8~15주 과정으로 개발하여 기업인, 부모, 교수, 군인, 종교인,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솝 및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박재연 소장이 3월 엄마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 주는 공감톡 엄마의 말하기 연습을 출판했다.
아이와의 관계가, 가족과의 관계가 괴롭고 힘들 때면 엄마들은 늘 자신을 탓한다.
나는 부족한 엄마야.”
나는 너무 형편없는 엄마야.”
이런 말을 하며 좌절한다. 사랑하지만 마음만큼 표현하지 못해 고민이라는 엄마, 하지만 그 마음에는 이미 깊은 사랑이 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말은, 누군가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깊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가 자기 안의 사랑을 굳건하게 믿고, 그 사랑을 회복하려면 먼저 엄마 자신의 상처를 바로 보고 자신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로할 줄 알아야 아이의 마음도 알아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엄마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소개한 다음 아이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진짜 대화법을 일러준다.
저자 박재연 소장은 우리는 엄마라서 가능한 중요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주는 기쁨과 기여하는 가치를 배우고, 아이의 웃음을 통해 행복을 느끼죠. 엄마가 되기 전, 우리가 타인 때문에 진실로 괴로워하고 마음 다해 아파했던 적이 있나요? 그런 우리가 아이가 아프면 자신이 아픈 것보다 더 고통스러워하며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때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후회하지만, 조금의 가식도 없이 아이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죠.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엄마의 자격 같은 건 없습니다. 지금 아이의 고민을 들어 줄 수 있고, 아이가 눈물을 보이며 자신의 아픔을 말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최고의 엄마입니다.”라고 말한다.
지금 아이를 키울수록 잘 키우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줄어드는가! 사랑만 주겠다는 처음의 마음과 달리 아이의 작은 실수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고 여유 있게 넘어갈 수 있는 것에 호되게 야단을 치는 날들이 늘어나진 않는가! 이 책에서는 저자가 오랫동안 부모와 교사들을 상대로 진행해온 수많은 대화 훈련 사례와 맘스라디오-박재연의 공감톡을 통해 소개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나와의 대화, 아이와의 대화 방법을 소개한다.
국제아동인권센터 아동인권옹호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재연 소장은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했으며 저서로는 사랑하면 통한다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돕는 데 사용하게 된다.
/280/14,000/
출판사:한빛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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