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정통 총회신학·신대원 부산분교 전상범 목사

선지학교, 한번 선택이 평생 좌우
기사입력 2018.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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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혁정통 총회신학·신대원 부산분교 전상범 목사
 
선지학교, 한번 선택이 평생 좌우
교회 개척, 교수·학생 힘껏 도와
 
Q. 총회신학·신대원의 설립배경과 교육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본 교는 칼빈신학과 청교도 신학의 전통을 따라 정통적인 개혁신학을 전승하는 신학교로서 1958년 김인식 목사님이 고 박윤선 박사님, 이상근 박사님과 함께 세우신 것으로 1998년도 총회신학 연구원에서 총회신학·신대원으로 교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부산분교는 2003년도 김인식 학장님의 권고로 부족하지만 맡게 되었습니다. 신학은 하나님에 대한 학문이요, 그의 만물에 관한 학문입니다. 이것을 잘 전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 조금이나마 예수님의 제자들로 대를 이어 하나님 나라가 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맘으로 신학교를 맡아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먼저 앞선 주의 종들이 바른 길을 잘 인도함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 한 제자라도 참 제자로 세우고자 교수님들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육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성경)를 기준으로 가르치는 교육(진리전승교육화) 교회 발전과 민족을 위해 공헌할 제자양성교육(공헌목회교육화)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영성, 인성, 지성, 감성을 갖춘 교육화(하나님성품교육) 말씀을 실천하는 사랑, 봉사, 충성을 행하는 목회교육화(실천신학교육) 민족복음과 지구촌선교에 최선으로 진력교육(선교복음화교육) 예수님의 유언 인 제자를 만들라를 지키는 교육(제자화교육)입니다.
 
Q. 신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전 등 간략한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A.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정통총회직영신학으로 대학원부(신학부, 목회학부, 기독복지학부, 편목-2) 대학부(신학부, 목회학부, 기독교육학부, 기독복지학부-3) 통신학부(대학원부 2, 대학부 3) 평생교육원(심리상담사 1.2, 지도사 1.2, 기타자격취득가능) 의 과정들이 있습니다.
특전은 본 교단 총회에서 남, 여 목사안수 임직을 하며 총회장학제도가 있어 50%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목회학부 졸업시 자격증을 받은 후 전도사로 파송되며, 통신학부 학업 중 출석 수업도 가능하며, 평신도 신학부생 신학교 학점 인정과 졸업시 상담사 1·2, 지도사 1·2, 복지사1·2급 자격취득이 가능합니다.
 
Q. 교회는 한정되어 있고 신학생은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진로지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A. 많은 신학교의 신학생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신학생 실업자란 단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역에 경제문제가 심각하고 과거와는 시대적 변화가 너무 다릅니다. 교회 개척도 힘이 듭니다. 저희 신학교는 부족하지만 신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연합하여 개척에 마음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척하는 목회자들을 준비 과정에서 직접 돕습니다. 교회 리모델링등 필요한 것들을 직접 도와가며 힘을 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개 교회의 작은 일 등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힘껏 협력해 갈 것입니다.
 
Q. 목회 지망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을 통해 신학 공부 하실 본인에게 직접 소명자의 확신을 주시거나 타인을 통해 알려주시므로 신학공부를 자원하여 입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본 선지학교는 눈높이를 맞추어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만이 입학 가능하며 목회자 후보생을 교육하고 있는 정규 신학교의 동등한 학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선지학교의 규모와 내용을 꼭 알아보고 확인한 후 결정하시길 당부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합니다.
A. 신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 힘들었습니다. 저희 신학교는 만학도들이 많기에 안타까운 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지금까지 이어 올 수 있었습니다.
요즘 몇몇 신학교들은 단기간에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교는 정통으로 5년 과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힘들어서 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오직성경과 올바른 신학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계속적으로 바라고 기도하기는 이 학교를 통해 신실한 종들이 많이 배출되길 원합니다.
 
/ 정리:박미정 부장
전상범-목사.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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