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회복, 이음공동체 설립
‘신천지, 이단에 미혹된 자들에게 자유 줄것’
기사입력 2017.11.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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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단에 미혹된 자들에게 자유 줄것’치유와 회복이 있는 이음공동체 설립감사예배가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CBS 6층 강당에서 있었다.사이비 이단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이루어 갈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세워지는 이음공동체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 권남궤 실장과 부산 신천지 피해자 대책모임 회장인 추철수 장로의 헌신으로 시작됐다.이날 설립예배는 허원구 목사(성시화 본부장)가 ‘기다리시는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허 목사는 “이음공동체는 주님의 품을 떠나고 교회의 품을 떠난 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귀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은 집나간 아들, 딸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계신다. 부산교계는 아버지 마음으로 기다리며 치유와 회복의 길로 돌아가는 이음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또 축사에 최홍준 목사(성시화 고문)는 “신천지에 있다가 나온 사람들이 갈 때가 없다. 다시 진정한 복음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이음공통체가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신천지에서 나온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고백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수)는 “이음공동체는 부흥하면 안 된다. 신천지나 이단에 빠지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치유와 상담으로 나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권남궤 실장은 “이음공동체는 사이비 이단에 미혹되어 있는 마지막 한 영혼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과 자유를 얻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섬기며, 사이비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지키고 세우는데 협력하기를 소원하며 출범했다.”며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많은 동역자분들과 신천지피해자 대책모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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