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장기기증인을 위한 생명나눔공원 조성
기사입력 2017.11.10 15:40
-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장기기증인을 위한 생명나눔공원 조성부산시(서병수 시장)는 한국장기기증학회(윤진한 이사장), 부산광역시의회(박재본 복지환경위원회 시의원), 한국장기기증협회(강치영 회장)와 함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10월 31일 오전 10시30분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지난 3월 23일 부산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민간단체가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은 후 ‘9월 4일 제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등으로 조성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관계기관별 힘을 합쳐 생명나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좌담회는 26년 전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한 강치영 회장(한국장기기증협회)이 생명나눔운동의 태동과 장기기증의 역사 및 법률, 시조례 개정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공원의 필요성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장기기증홍보관 설치와 거버넌스 시대에 맞는 환태평양시대의 장기기증 네트워크 구축 및 아시아 장기이식 관리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 부산최초로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집도한 윤진한(비뇨기과 교수)대동대 총장의 장기이식 수술과 장기기증 발전 및 장기이식 허브 부산이라는 장기기증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장기이식 의료수준이 세계최고테크닉을 자랑하는만큼 부산시와 함께 의료관광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하고, 2012년 부산시장기기증 조례를 제정한 박재본 부산시의회 의원은 장기기증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이 기증된 장기를 이식받아 살아나기를 바라며 예산결산위원장으로써 장기기증 활성화 및 장기기증 홍보관 건립 및 생명나눔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산시 김광회 건강 체육국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부산 시민의 장기기증 참여단체 확대와 생명나눔 공원 부지 확정 및 고시와 홍보예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생명나눔공원을 조성하고 장기기증을 통해 우리고장 부산이 생명의 도시! 나눔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한국장기기증협회Tel) 051-635-1001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