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개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기사입력 2017.09.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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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개최부산광역시와 한국장기기증학회가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재민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씀과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이헌승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부산 최초 생면부지 타인에게 자신의 2개 콩팥 중 1개와 간의 절반을 기증한 이태조 목사와 8명의 신장기증자를 격려하는 등 기증자 사례발표를 가지고, 2부 행사인 심포지움에서 기조연설은 한수 이남에서 최초로 뇌사자 장기이식을 집도한 윤진한 대동대 총장이, 좌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순은 교수가 맡았다.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체제를 장기기증을 본인이 거부하는 장기기증 거부의사표시 등록체제로 전환하고, 장기기증자의 예우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가 나서 과감한 예산집행을 통해 생명나눔공원 조성 및 시청 및 각 급 교육청 내에 장기기증 홍보관을 설치하여 장기기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생명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간이식팀 류제호교수, 부산시 장기기증 조례제정을 발의한 박제본 부산시의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조대환 변호사, 부산일보 윤현주 논설위원이 각각 맡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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