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동성애 인권포럼 개최

동성애자 위한 진정한 인권, 동성애 탈출
기사입력 2017.08.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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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위한 진정한 인권, 동성애 탈출
탈동성애 인권포럼 개최
탈동성애 공동체 훌리라이프가 주최하는 탈동성애 인권포럼이 71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9차로 진행하고 이어 717일 제10차 부산포럼으로 온천교회(안용운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coming out again’이다. 즉 한번 동성애자로서 커밍아웃한 사람이 또다시 탈동성애로 커밍아웃 하자는 탈동성애자들의 절절한 외침이자 인권선언이다.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포럼은 Tony F, 이요나 목사, 하다니엘 목사, 차승희 전도사가 패널자로 나섰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안용운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의 구원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동성애의 진실을 알아야 한다. 동성애 진실을 폭로해야 하며 동성애로 오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야 하고 불의에 대해 투쟁해야 한다.”서두에 전하며 하지만 동성애자는 구원하고 사랑해야 할 자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을 위해, 잃어버린자를 위해 인자가 왔다고 했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은 자를 우리가 포기해선 안 된다.”그들은 사랑하고 구원해야 할 자이다. 동성애 반대운동과 탈동성애를 위해 함께 걸어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홍준 목사(국제목양사역원장)반기독교적인 동성애중독은 창조와 하나님의 질서에 어긋난 것이지만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탈동성애를 위한 일에 교회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탈동성애자 간증으로 나선 Tony Fornabaio(토니 포나바이오)오랜기간 동안 뉴욕의 밤 문화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이자, 게이 클럽의 주인으로 또한 패션모델과 댄서로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다.”재능을 밤 문화 역사 중 가장 큰 행사를 연출하는 데 쏟았고 동성애자로 나름 이름을 떨치고 살았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예수가 찾아 왔다.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의 손길이 나의 삶 위에 있음을 느꼈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자 무너져 내렸다.”과거에는 세상적 슬픔과 죄책감에 수치로 가득했지만, 처음으로 하나님께 회개의 통곡을 했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이것이 옳은 길임을 알았다. 저는 돌아온 탕자였다.”고 고백했다.
또한 동성애자 아내에서 탈동성애 운동가로 나선 차승희 전도사는 아이의 아빠이자 교회안수집사로,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하던 남편이 동성애의 유혹에 빠져 있었다.”평범할 것 같은 가정에 남편은 동성애를 숨기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고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그 후 차 전도사는 동성애에서 벗어나려는 이웃을 돌아보며 동성애 위험을 알리는 탈동성애 운동가로 나섰다.
김규호 목사는 탈동성애는 동성애자로부터 탈출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동성애자들의 인권이 소중하다면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이 가장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서는 퀴어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고 한국 사회가 동성애 문제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로부터 탈출이라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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