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유엔군 참전 전몰 장병 추모
총회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기사입력 2017.07.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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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주최 6.25전쟁 67주년 ‘유엔군 참전 전몰 장병 추모식’이 6월 29일 오전 11시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있었다.이날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는 “전쟁이 일어나면 불 속으로 제일 먼저 뛰어 들어가는 자가 ‘군인’이다. 그래서 ‘용사’라고 한다.”며 “그들이 도망 한다면 오늘의 조국이 어찌 있었을까? 희생의 피와 땀, 그들의 눈물을 잊어버릴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공원묘지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희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희생이 가져오는 놀라운 축복을 기대하며 조국통일과 세계평화 통일을 위해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그들의 희생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듯이 오늘 우리도 한 알의 밀알처럼 살 때 복된 열매 맺어질 것이다.”고 전했다.이날 헌화식은 부산기독교총연합회(정성훈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허원구 목사), 부산복음화운동본부(윤종남 목사), 탈북난민북한구원부산교회연합(안용운 목사),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박성업 장로), 부산기독실업인회(김주범 회장), 영암군기독교연합회(구자성 목사)가 참여했다.이에 앞서 부기총은 지난 6월 22일 오전 11시 동래중앙교회에서 제 40회 정기총회를 가지고 정성훈 목사(동래중앙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박성호 목사는 ‘협력이 중요 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부산교계를 섬길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다.”며 “부산의 1,800여 교회가 작은교회 부터 큰교회까지 하나 되고 협력이 중요하다. 함께 협력하며 마음을 같이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2부 회의에서는 회계보고의 회관건립비에서 1천 5백만원을 차입하고 상환하지 않은 것, 부기총신문에 대한 회계보고 누락 등이 지적 받았다. 또 회의 진행 중 “장사 한 두 번 하나”라는 발언과 “총회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적절치 못한 발언 등이 나오자 “그 말에 사과 하라”는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목사상임회장 김종후 목사, 장로상임회장 한길윤 장로, 사무총장 임영문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한편, 40회기 임원은 임기를 1년 6개월로 내년 12월까지 하는 것으로 정관개정위원회 7인을 구성하여 수정, 보안을 하고 차후 임시총회를 가지기로 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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