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7.05.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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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확장, 범죄와 부패 몰아내자

11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11회  호,영남 한마음 성시화대회(지도자대회)”종교개혁 관점에서 바라본 성시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427~28일 양일간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 제자홀에서 열렸다.
전남, 전북, 광주, 경남, 경북, 울산, 대구, 부산 8개 지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예배, 2부 한마음대회, 3부 성시화 소개, 4UN기념공원 헌화식, 5부 성시화지도자포럼으로 진행됐다.
대회사에 채영남 목사(호남대회장/광주성시화 대표회장)교회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일에는 먼저 회개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 호,영남이 지역주의를 앞세운 정치적 이념으로 반목해온 시간을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념에 앞서 복음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이렇게 교회 안에서 호, 영남이라는 지역이나, 보수 진보의 이념이 아니라 오직 복음, 오직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게 된다면 우리가 선 땅이 곧 하나님의 도성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영사에 허원구 목사(부산성시화 본부장)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결국 복음의 정수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교회의 힘이다. 세상과 영혼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낡은 관습에 의문을 던지고, 진리와 복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에 착념하며 살아낼 때, 개혁의 물결이 물꼬를 트게 될 것이다.”호겳뎨꼭?마음으로부터 하나 되는 화해와 연합을 통해 교계뿐 아니라 세상 가운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저녁에 개최된 지도자 포럼은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 총무단장)의 인도로 호남신앙 역사와 성시화(황승룡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전 총장 ), 부산성시화 사역소개(최상림 목사, 부산성시화 대외협력단장), 성시화 방향성(하선규 권사, 전 부산 YWCA회장)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승룡 박사는 호남지역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북장로교 소속의 언더우드 선교사였다.”호남선교의 아버지라 부르는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레이놀즈와 그의 부인, 젠킨과 그의 부인, 테이트와 그의 여동생, 데이비스 양 등 7명의 선발대가 호남지역 선교의 선구자들이다.”고 호남선교의 시작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주지역에서 시작된 의료선교활동은 지금의 예수병원에서 시초를 이루는 것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의료선교활동은 근대적 의술을 통해서 미신적인 생활풍습에 젖어 있던 당시 사람들의 의식구조를 크게 바꾸어 놓았으며, 복음 선교를 병행하므로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가능하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독교 총인구는 96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7%이다. 그런데 호남의 전체 인구는 500만 명으로 이중 기독교 인구는 120만 명으로 24%이다.”전국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26.9%), 서울(24.2%), 전남(23.2%), 광주(20%)로 호남지역 기독교 인구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볼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박사는 성시화 운동이 확장되어가므로 범죄와 부패를 몰아내고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주요, 건강, 인권존중의 도시가 되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이며 성시화 운동은 교회를 새롭게 하고 살리는 운동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2018년 영·호남성시화한마음대회 개최지는 전북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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