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37
기사입력 2017.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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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
예쁜 얼굴은 마음대로 만들 수 없지만밝은 미소는 마음대로 지을 수 있습니다.하늘의 비구름은 어쩔 수 없지만마음의 먹구름은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육신의 나이는 조절할 수 없지만정신 연령은 높일 수 있습니다.뜨거운 고깃국을 나눌 수는 없어도따뜻한 말 한 마디는 얼마든지 나눌 수 있습니다.고급 승용차에는 태우지 못해도따뜻한 등으로는 업을 수 있습니다.평생을 함께 동행 할 수는 없어도어두운 밤길을 함께 할 수는 있습니다.못하는 일을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기 전에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결혼한 이유]하루는 남편이 TV를 보다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당신 결혼하기 전에 선을 20번도 더 봤다며?”남편의 말에 아내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습니다.“그랬었죠!”그러자 남편이 얼굴에 약간 미소를 띠우며 말했습니다.“그런데 말이야, 당신이 그 많은 남자들 중에서 날 선택한 이유가 뭐야?”그러자 아내가 남편을 한번 보더니 말했습니다.“그거야. 그 20명 중 나와 결혼하길 원했던 사람은 당신뿐 이었으니까요!”[아내가 맹한 이유]아담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물었습니다.“하나님, 어떻게 제 아내를 저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어요?”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그래야 네가 사랑할 거 아니냐?”“그럼, 어떻게 저렇게 착하게 만드셨어요?”“그래야 네가 아껴줄 거 아니냐?”“그런데 하나님, 가만히 보면 하와가 좀‘맹한’데가 있어요.그건 왜죠?”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그래야 하와가 너를 사랑할 거 아니냐?”그렇습니다. 서로 좀 모자란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꿇어앉으면 사랑스러워 감사하고, 고마워서 감사하고, 나를 위해 맹한 것이 더 감사하고, 부족한 것이 더 사랑스러워지는 것이 참사랑입니다.[가정주부의 일]어느 날 남편이 집에 돌아오니 집 안팎이 난장판이었습니다.집 밖에서는 아이들이 잠옷을 걸친 채 진흙탕 속에서 뒹굴고 있었고 그 옆에는 다 먹은 음식통과 포장지가 널려져 있었습니다.집안으로 들어오니 이건 더 엉망이었습니다. 접시들은 식탁위에 그대로 쌓여 있었고, 개 먹이는 바닥에 널려 있었고, 유리잔은 깨진 채 식탁 아래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고, 뒷문에는 모래가 한 무더기 쌓여 있었습니다.거실에는 장난감과 갖가지 옷가지가 널려 있었고 전기스탠드는 쓰러져 있었습니다.남편은 조심스레 장난감 사이를 통과해 아내를 찾으러 이층으로 향했습니다.불현듯 아내가 아프던가 아니면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이 엄습해왔습니다.아내는 침실에 있었는데 아직 잠옷을 걸친 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아내는 머리를 들더니 남편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여보, 어서 와요!” 남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내를 보면서 말했습니다.“집안 꼴이 왜 이래?”아내는 여전히 미소 띤 얼굴로 말했습니다.“왜? 당신이 집에 오면 나한테 오늘 하루 종일‘무슨 일’을 했냐고 묻곤 했잖아?”남편이 대답했습니다.“응, 그랬지!”아내 왈,“그래서 오늘은 그‘무슨 일’을 안 해 봤어!”[아름다운 여인]시골에 사는 중년의 남편이 장날마다 읍내에 갔습니다.읍내 여인들은 자신의 아내와 달리 모두 세련되었고 예뻐 보였습니다.남편은 집에 돌아와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들과 늘 비교가 되어 아내에게 투정을 부렸습니다.남편의 투정에 괴로워하던 아내가 말했습니다.“내가 싫으면 친정에 가 있겠다.”남편도 그렇게 하라고 허락해 주었습니다.아내는 모처럼 친정에 가려고 목욕도 하고 예쁘게 화장도 했습니다.그런 아내의 모습을 본 남편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아내가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남편은 겸연쩍은 웃음을 띠며 아내를 붙잡았습니다.그리고 한 마디 했습니다.“아니, 농담도 못해?”세상에는 자기 것이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비상금 안전한 보관법]1. 비상금을 봉투에 넣는다.2. 봉투 위에 메모를 써둔다.“여보 사랑해! 필요할 때 써!♡”3. 그리고 와이프가 잘 안보는 곳에 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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