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산다 83 - 최성구 목사

허깅의 평온함
기사입력 2017.03.16 15:1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허깅의 평온함

창1:2-4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땅이 혼동하고 공허하며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운행하시니라 말의 원래의 의미는 ‘알을 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은 어미 새가 새 생명의  탄생을 열망하며 알을 소중히 감싸 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지음 받을 인간의 삶의 장소를 조성하시기 위해 사랑으로 포근하고 소중하게 돌보심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가지는 평안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난 탕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평강을 누릴려고 하여도 그 평안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두란노 아버지 학교를 5주 동안 참여한 후에 마음속에 깊이 남고 계속하는 것이 허깅 입니다.
강하게 포옹하는 것을 영어로는 “허깅(Hugging)”이라고 하는데 아버지 학교의 멤버들은 줄무늬 티를 입고 역이든 버스 정류장이든 길거리든 교회든 어디서든지 허깅을 형제처럼 서슴없이 허깅을 합니다.
이 허깅은 서로 포옹을 해주므로 서로를 마음과 몸을 안아주는 행위입니다.
이 허깅을 통해 세상에서 상처입고 사랑 받지 못한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한 방법이 됩니다.
이 허깅은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 허깅은 프리허그 닷컴(free-hugs.com)의 설립자인 제이슨 헌터(Jason G. Hunter)에게서 출발 하였습니다.
이 허깅의 취지는 “모든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알게 하자.” 는 가르침을 주던 어머니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최초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인간이 이 서로 안아 줄때에 자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사랑과 위로를 느낍니다.
인간이 어렸을 때에는 어머님의 가슴에 안겨서 안식을 얻고 점점 성장하여 아내의 품에서 위로와 평안함을 얻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회생활 속에서 교제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안아 주므로 정서적인 평화를 얻습니다.
우리 인생은 너나 할 것 없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면서 살아갑니다.
겉모습을 보기에는 모두 별일 없이 지내는 것 같지만 그 내면에는 많은 염려와 근심 불안과 두려움 등의 많은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실제로 우리의 피부에 닿아오는 허깅은 우리의 마음에 다양한 힘을 줍니다.
1.우리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 줍니다.
2.우리에게 공포와 긴장을 극복하게 해 줍니다.
3.신앙생활과 주님의 사랑이 지속되도록 도와줍니다.
4.마음을 밝고 행복하게 해주며 불가능에서 가능성을 창조하도록 마음을 고무시켜 줍니다.
자 언제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허깅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실시할 만한 좋은 운동 방법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 이 글을 읽은 후에 바로 서로 동료 간에 부부간에 부자지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허깅을 하면서 귀에 대고 속삭입시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나비 효과처럼 우리의 가정 사회 직장을 아름답게 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04707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