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 59주년 감사예배

제 2의 창학정신으로 미래창조 역사 시작
기사입력 2024.05.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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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박동순) 설립 59주년 감사예배가 523일 오전 11KIT미래관 2층 역사기념관에서 동서학원 산하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3개 대학 관계자 및 대학부속유치원, 대학교회(김대영 목사), 교계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서학원의 59년을 감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에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빌사일삼의 향기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하신 말씀 한 구절이 장성만 설립자님과 박동순 이사장님 가정에 떨어지면서 지금의 동서학원이 세워지게 되었다.”말씀이 어떻게 역사를 이루어가는가는 지금도 온 가족이 그대로 밀고 가는 크나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금 위기라 하지만 동서학원은 앞으로도 우주적, 글로벌한 학원이 될 것이며, 백주년 천주년을 이어 말씀 중심, 성경중심으로 말씀의 향기가 막힘없이 흘러가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2부 간담회에서 박동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소명으로 태어난 동서학원은 그리스도 정신을 건학정신으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하여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3개 대학과 부속유치원은 오늘도 변함없이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59년전 척박했던 땅을 갈아 엎었던 그때의 그 용기로 새로운 꿈으로, 2의 창학정신으로 다시 미래창조의 역사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시점에, 동서학원 3개 대학은 우리 대학만이 지향하는 특정한 분야만은 세계속의 경쟁력있는 대학과 어깨를 겨루며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담대한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먼저 그리스도 정신으로 사람다운 인성교육, 철학, 인문학을 기본소양으로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표현능력도 향상시키는 교육을 하고, 그 바탕에 The only one의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창조로 인성과 지식의 융합이 조화를 이루어 자신의 생각과 자신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세계로 내보내겠다는 강한 의지와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박 이사장은 그리스도 정신으로 쌓아온 동서학원의 기적의 역사를 잊지 말고, 항상 기억하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 위, 동서학원 위에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2024학년도 대학 소개에서 장제국 총장은 “3개 대학에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며 그러나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대학환경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시대가 오고 있기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동서학원 3개 대학의 대책안을 소개했다.

첫 번째 대책으로 특색있는 대학이 되는 것이다.

동서대는 문화콘텐츠를 특화한 대학으로 아시아 넘버1이 되고자 한다. 경남정보대는 지역밀착과 평생교육 등 커뮤니티 컬리지를 표방하고자 한다. 부산디지털대는 본격적이 온라인 교육 전개와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대책은 외국인 유학생 대거 유치이다.

동서대는 26년까지 3,500명 유치를 목표(현재 57개국 1,625)로 하고 있으며 경남정보대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 확보의 정주형 유학생을 유치중에 있다.

세 번째 대책은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이다.

그리스도 정신을 가진 따뜻한 사랑의 교육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교육, 달란트를 찾아주고 개발해 주는 교육, 집어넣는 교육이 아닌 꺼내어 주는 교육을 하고자 한다.

끝으로 훌륭한 대학이다. 지역에 사랑받는 대학, 우리 지역에 우리 부산에 이런 대학이 있어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동성학원은 내년 설립 60주년과 경남정보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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