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성도

창세기 3장 1~13절

정호두 목사(선교교회 담임)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창세기 3장은 사탄인 뱀에 의해 범죄한 아담에 대해 설명한다. 창세기 3장의 뱀(serpent)은 뱀(snake)이 아니다. 고후 11:14에 보면 사탄은 빛의 천사로 나타난다. 사탄은 그룹이었다. 그룹은 송아지 혹은 황소로 정의되어 있다.(겔1, 10장) 그래서 뱀(serpent)은 ‘가축(cattle)’으로 분류 되었다. 구약에서는 사탄, 신약에서는 마귀라 한다.

아담은 아내인 이브가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를 줘 먹게 되었고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였기에 죄를 짓게 된 것이다. 그 죄는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쳤고 그 대가는 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죽음이었다. 물론 여러분들은 예수를 믿어 하나님과 화목 되어 죄들을 용서 받았고, 영생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할 것이다. 예수 믿을 때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 말씀을 올바로 기억해야 한다.

성도들은 이 땅에서도 유혹하는 뱀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를 요 8:44절에는 거짓말의 아비라고 한다. 계시록 12:9절을 보라.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 외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사탄, 마귀는 겔 28:14-16절에 너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이라. 창조 될 때는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이라면 그의 사명은 위대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 보다 높은 위치에 오르려다가 이 땅에 떨어졌다.

사탄의 교만은 사 14:12~14절에 소개된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그는 교만했기에 떨어졌다. 그래서 고후 4:3~4절에 이 세상의 신으로 소개한다. 엡2:2절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엡 6:12절에는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라고 한다.

창 3:1절에 소개된 뱀이 아담의 아내를 어떻게 유혹하는가? 사탄은 아담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직접 듣지 아니한 이브에게 접근해 미혹한다.

사탄은 하나님 말씀을 의심케 하며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삭제 시키게 한다.

창2:16절. 하나님께서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창 3:3절. 이브는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이브는 창 2:16 “마음대로”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그리고 “만지지도 말라” 는 단어를 첨가 하였고 “혹 죽을까 함이라”로 변개 시켰다.

이브는 하나님 말씀을 변개시켰다. 사람들도 자기 생각대로 자신의 교리에 맞지않다고 하나님 말씀을 삭제시키고 변개 시킨다. 성경(표준원문)에는 분명히 지옥이 있다. 그런데도 “없음”이 있다면 왜? 그런지를 생각해 보라.

사도바울도 갈 1:7에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 시키려는 것이라.” 8절에는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고 했다.

오늘날에도 이브 같은 자들이 있다.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 말씀을 변개시키는 자. 그들은 분명히 저주를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변개 시켜서는 안된다.

사탄의 유혹을 이기는 비결은 무엇인가? 마 4:1-4절에 소개된 예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말씀으로 이기게 된다. 성경은 성령님 의지해 읽으면 인간의 잘못된 교리에 세뇌되지 않는다. 그들의 미혹을 구별한다.

이 땅의 이단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자기 생각대로 변개시킨다. 이브와 같이 변개 시킨다. 성도들은 정신을 차리고(벧전 5:8) 하나님의 전신갑옷으로 무장(엡 6:10-18)하여 사탄,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의 범죄는 또 다른 사람을 죄짓게 했다. 죄를 짓게 되면 믿음의 눈이 멀어 영적 장님이 된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게 되고 또 다른 사람도 죄짓게 한다. 이단의 모습이다.

죄는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죄는 인간 스스로 다스릴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죄지은 아담을 부르셨을 때 아담은 부끄럽고 핑계를 댄다. 이브가 줘서 먹었다고 한다. 먹지 말라고 하셨으면 안 먹어야 하는데 핑계 대는 것도 죄이다. 이브는 창 3:13절에 뱀이 나를 속여 내가 먹었나이다. 자신의 잘못, 죄를 뱀에게 돌린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죄를 범했으면 잘못했습니다. 시인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죄를 지으면 잘못을 시인하라. 죄는 죄를 낳고, 죄책감에 빠지고,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산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 그렇기에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성도들은 죄를 알았다면 요일 1:9절 말씀대로 죄들을 자백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

아담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해 죄를 지었기에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아담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아담의 형상으로 태어난다.(창 5:3) 그리고 죄인인 아담의 모습으로 태어난 인간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아 부활의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 곧 예수님의 부활의 형상으로 회복된다. (빌 3:21, 고후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