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두 목사 칼럼 '자기 가정을 돌보라'

자기 가정을 돌보라
기사입력 2023.06.18 20:1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필자가 대학에 다닐 때, 검은댕기해오라기의 생태를 조사하면서 검은댕기해오라기의 새끼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검은댕기해오라기 암수가 둥지를 지어 새끼 세 마리를 양육하여 이소시키는 전 과정을 조사하는 중 새끼가 어릴 때는 서로 교대하며 새끼를 자신의 날개로 보호하면서 먹이를 공급했으며 6월 초, 비가 장대같이 내릴 때는 새끼들을 자신의 날개로 감싸 비를 피하게 하는 행동은 감동이었다. 그리고 악조건에서도 새끼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모습을 볼 때는 새끼에 대한 헌신적 사랑을 볼 수가 있었다. 암수가 둥지를 지을 때는 제법 영양 상태가 좋아보였지만 새끼를 이소시킬 때, 암수의 모습은 매우 수척해 보였다.

목회를 하면서 가출한 아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누군가 이들을 가정에서 끝까지 보살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oo기관을 통해 일곱 명을 양육하여 자립을 시켰다. 명절이면 고맙고 감사하다며 꼭 찾아와 인사를 한다. 이들을 만날 때마다 어떤 아이든지 가정에서 끝까지 붙들어주며 사랑으로 돌봐 주면 변화가 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가정은 정말 중요하다.

예수 믿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가정을 이뤄 자녀들을 사랑으로 잘 돌봐 주면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

가정이라는 공동체에는 구성원 모두가 중요하다. 아내, 남편, 자녀, 모두가 꼭 필요함을 알고 없어도 된다는 개념은 버려야 한다. 가정에서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면 공동체 안에 들어간다. 그런데 자신은 필요 없다고 여기면 그는 가정에 속하지 못하고 길거리를 방황하게 된다.

가정에서는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관계 속에서 교제가 있어야 하며 꼭 필요한 구성원임을 알도록 해야 한다. 가정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고 하나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은 서로가 가꾸는 화단, 정원같이 잘 가꾸어야 한다. 딤전 5:8. “만일 누군가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나쁜 자니라.” 라고 한다.

창세기 요셉을 보라. 이집트에서 아버지(야곱)와 형제들을 보살폈다.

요셉이 가족을 돌보는 삶. 가족이 만나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많은 장을 기록했다.

믿음의 사람인 성도들도 가정을 중요시하며 가족을 돌본다. 사랑 한다. 헌신 한다. 자신도 가족에 필요한 구성원임을 알고 가족을 돌보며 하나가 되도록 한다.

살후 1:3. 가정에서의 사랑은 의무이상으로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실수한 과거는 묻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좋은 것만 기억하라. 잘못된 사람의 대화를 들어 보면 잘못된 것만 기억하기에 분노, 미움, 저주를 한다. 그들은 마음이 좁다. 용서와 이해가 없다. 좋은 일이 많은데도 기억하지 않는다. 그들은 못해준 것. 안 좋은 일들만 기억한다. 믿음의 가정은 좋은 일만 기억하라. 가정에서 좋은 일들을 기억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라. 그러면 더 좋은 일들이 있다.

가정에서 가족을 다른 사람과 비교치 말라. 부부와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알라. 믿음의 가정에서는 말, 언어는 중요하다. 좋은 날들을 볼 사람은 자기 혀를 악으로부터 지키며, 자기 입술로 어떠한 교활도 말하지 않게 하라.

대화나 말은 격려의 말을 하라.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말을 하라. 믿음적인 말, 성령 안에서 하는 말은 상처를 주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좋은 말과 믿음적인 말을 하라.

가정은 믿음으로 가꾸어야 한다. 믿음은 부모가 행동으로 본을 보여 자녀들에게 가르치라. 자녀가 확실히 예수를 믿도록 복음을 가르쳐 예수를 영접시키고 기도하는 모습, 성경 읽는 모습, 예배드리는 삶, 복음 전파, 하나님 신뢰하는 삶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부모는 믿음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 봉사와 청지기의 삶도 본을 보이라. 그러면 자녀들은 올바른 믿음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간다. 부모가 자녀에게 믿음을 가르치지 못하면 그 가정은 무너진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가정을 믿음으로 가꾸라. 본인의 믿음이 아무리 좋아도 자녀를 가꾸지 않으면 안 된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귀중하다. 가정에서 자신이 필요함을 알고 서로 잘되도록 돕는 자가 되라. 그리고 가정은 사랑으로 가꾸어야 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고 대화로 좋은 말로 가꾸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믿음으로 가정을 가꾸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가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www.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1351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