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야교회)

인재양성, 교회 연합, 일꾼 네트워크 등 본질사역 집중
기사입력 2023.0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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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에 계승토록 멤버십 강화로 성장과 성숙 이룰 것

 

박남규사진.jpg

 

박미정 국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소감 부탁드립니다.

박남규 목사: 한 편으로는 두려움이 있고 한편으로는 설레임이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의 비전도 있는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먼저 성시화운동본부가 청년의 시기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기독교 사역에 성숙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도와주시면 잘 될 줄 믿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박미정 국장: 지난회기에는 부산성시화운동 6대사역중 도시사랑실천운동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목사님은 어떤 사역에 더 중점을 두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박남규 목사: 성시화운동의 본질적 사역인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회연합과 일꾼 네트워크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우리끼리 연합이 안 되는데 부산을 성시화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세대인 최홍준 목사님과 정필도 목사님은 그분들이 가지신 영적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5세대가 지나가고 2세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적 영적파워는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인재를 많이 양성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물러났을 때 그 다음세대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연합이 잘되어야 합니다. 성시화운동은 교회연합운동입니다. 목사님들끼리 연합이 잘되고 사람들 사이에 연합이 잘되면 성시화운동은 저절로 본질회복으로 진입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일 큰 중점은 2세대 다음 목회자들에게 좋은 역할이나 모델을 만들어서 계승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입니다. 우리는 정필도 목사님, 최홍준 목사님, 안용운 목사님, 허원구 목사님, 이규현 목사님, 유연수 목사님께서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2세대인 다음세대는 본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그 모습을 잘 계승시켜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2년 동안은 내실도 다지고 멤버십도 강화해서 성장과 성숙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박미정 국장: 2023년도 계획하고 있는 사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주요사역들을 소개 부탁합니다.

박남규 목사: 매년 대사회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쌀나누기,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가 있으며, 저희 사무국에서는 각 동네에 있는 교회들을 파악하고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사역으로 미혼모, 탈북자, 청소년 쉼터, 노숙인들을 위해 10개 기관들이 현장에서 사역하는 분들을 발굴하고 협력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집행부가 활성화 되어 100여명의 맴버쉽들이 구성되어 각 위원회가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어머니금식기도회와, 청년수련회, 이단사이비대책세미나, 코스타 월드캠프 등 각 위원회 사역들을 집중해서 할 것입니다.

지난해 뮤지컬, 손양원 오페라, 금난새 평화음악회 등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문화사역들을 협력해서 대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창구 역할들도 성시화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4월 요한계시록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올해 더 중점적으로 하는 사역이 기도운동입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니기도회가 활성화가 잘 되었습니다. 이미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정착되어진 마마클럽 여성기도회를 잘 살리고, 청년기도회와 남성기도회를 활성화하여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이어 조직안정화 및 멤버십 확대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소수가 성시화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정체성을 가진 분들이 많이 들어와서 집행위원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3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데 부산교회 전체를 전수조사하여 점검하는 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또 목회자기도회, 학교불씨운동도 다시 활성화 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미정 국장: 부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어떤 상인지 소개 부탁합니다.

박남규 목사: 사실은 긴가민가했습니다. 성시화가 대사회사업, 구제사역, 나눔사역을 해오면서 약 20억 넘게 대사회사업을 위해 선용했습니다. 부산시에서 그 사실을 알고 표창장을 주셨습니다. 상은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보응과 희망에 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표창장 수여는 감사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결단이 생기면서 동기부여를 준 것 같습니다.

 

박미정 국장: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박남규 목사: 부산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부산을 어느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로 거룩하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계획. 바로 성시화운동입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부산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고 믿음과 희망으로 부산을 바라보며 부산을 섬겨 나가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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