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부산극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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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조망
부산극동방송(지사장 성영호)은 10월 25일(화) 오후 7시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제5회 부산극동포럼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은 ‘한일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장제국 총장은 미국 조지 와싱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과정(2001년)을 수료하며 국제 정세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다.
이후 한일 관계에 대한 전문가로, 한일 차세대 학술 포럼 대표(2004년~현재)를 비롯해,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간사(2006년~현재), 한일포럼 운영위원(2007년~현재), 한일축제한마당 한국측 실행위원을 맡아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금번 제5회 부산극동포럼에서 장제국 총장은 깊고 넓은 한일 관계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한일 관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어지럽고 혼란한 현 국제 정세 가운데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경색된 동북아의 긴장을 해소하고 이것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으로 화해를 이루고 복음화율이 극히 낮은 일본에 복음을 전하는데까지 이를 것을 요청했다.
한편, 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부산극동포럼은 제1회 부산극동포럼에 김영삼 전 대통령을 특강자로 초청한 데 이어 2회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3회 황교안 전 국무총리, 4회 태영호 국회의원, 금번 5회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우리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망하고, 나라·지역·교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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