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독병원 개원 70주년

“하나님 인도하심의 역사”
기사입력 2022.10.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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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병원장 서성숙)2022915일 본관 6층 맥켄지 홀에서개원 7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인명진 이사장은 감사예배 설교를 통해일신기독병원은 하나님 인도하심의 역사였다맥켄지 자매의 무한한 희생과 감사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성숙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0년 간 일신기독병원에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어려웠을 때나 좋았던 때를 회상하고 서로를 축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오늘 이 순간에 열정적으로 일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열정적으로 일한 모든 직원들이 미래에 과거가 되는 오늘을 정확하게 나레이션하고 보람을 느끼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민보은(Dr.Babara Martin)선교사는 축사를 통해 이 뜻깊은 곳에서 병원 시작부터 지금까지 긴 세월 동안 충성과 헌신으로 수고하신 일신 직원들을 생각하며 감사드린다. 우리병원의 설립목적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신에 따라 치료사업을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그리고 은혜를 통해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라고 축사했다.

민보은 선교사는 호주 선교회에서 제2대 의료선교사로 한국으로 파송되어 일신기독병원에서 30(1964~1995)동안 근무했다.

한편 이날 안현숙 산부인과 진료과장, 신민진 통합병동 계장, 박종학 시설과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일신기독병원은 1952917일 의료선교사 매혜란(Helen mackenzie, 의사), 매혜영(Catherine mackenzie, 조산간호사) 두 자매에 의해 설립되었다.

6.25전쟁으로 인해 의료기관이 전무하였던 부산지역에 부산진교회 일신유치원(동구 좌천동)건물을 빌려 일신부인병원으로 개원하여 올해 개원 70주년이 되었다.

현재 한·호 기독교 선교회 재단 산하 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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