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신임 총장 이병수 교수

환경적 인프라 마련, 해외 모금 넓힐 것
기사입력 2022.06.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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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총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소감 부탁드립니다.

 

- 고신대학교 총장으로 부름받는다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면서 마음속으로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앞으로 4년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학사를 운영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 학령인구의 급감,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모금의 어려움, 대사회적인 기독교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대학 총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소명의식과 책임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구성원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저희 대학 안에는 고신대학교가 있지만 천안에 신대원과 송도에 복음병원이 있습니다. 3개 기관들의 긴밀한 소통과 연합을 통해서 3개 기관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그리고 총회차원에서 고신대학교를 돕기 위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끊임없이 오게 하기위해서 환경적인 인프라들이 중요합니다. 구청장님과 국회의원들과 협의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지하철도가 영도까지 들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이미 시행되고 있는 봉래산 터널 등 환경적인 인프라 등 종합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을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물론 기업들이 다 어려운 시기입니다.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총장님만의 구체적이 계획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 전임 총장님이 4년간 80억 정도 모금 했습니다. 저는 그 모금을 기본으로 A플랜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총장후보로 공약을 발표할 때 쉽지는 않겠지만 고신교단 내에 성도님들 가운데 매달 2만 명이 1만원을 내면 한 달에 2억이 됩니다. 12달이면 24억이 됩니다. 4년만 하면 96억이 됩니다. 기본으로 하고있는 A플랜에 제가 계획하고 있는 B플랜을 합니다.

초반기 1년간은 2만 명을 확보하고, 두 번째 해에는 3만 명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쭉 4년까지 확보하게 되면 120~130억이 됩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하지만 곳곳에 의미 있는 일과 가치 있는 일에 초점이 모아질 때는 하나님께서 재원을 보내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링크사업과 국고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신대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뻗어나가 모금의 범위를 넓혀가겠습니다.

 

총장님의 임기를 마쳤을 때 어떤 총장으로 평가받고 싶으신지 간단히 말씀 부탁합니다.

 

- 뽑아준 사람에게는 우리가 잘 뽑았구나, 그리고 성공한 총장이 되었구나하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4년을 해결 할 수 있는 해결책 뿐만아니라 100년까지 이어져 갈수 있는 구조와 방향의 기초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고신대학교의 정체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고신대학교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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