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목사의 전도자코칭 23

전도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기사입력 2022.04.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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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감을 줍니다. 그리고 그 이후 매력은, 그 사람이 보여 주는 태도와 열정이 결정합니다. 어떤 반응이든 이제부터는 우리의 자세와 열의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떤 일에 몰입하는 사람은 멋있습니다. 마음속으로부터 존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자기 일에 신념을 가지고 빠져 있는 사람은 매력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자에게 있어서 열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열정 있는 전도자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 열정이 있어서 지금까지 전도를 할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열정이 어떻게 하면 생길까요?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못함에도 불구하고 겁 없이 아이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열정은 사랑이 만듭니다. 다시 말하면 열정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사랑을 잃어버렸어요.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어버리면 열정이 식어져요. 그러나 나를 구원하신 그 사랑에 사로잡히면 나도 모르게 열정이 살아납니다.

전도의 열정을 갖고 싶습니까? 그러면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내가 처음 예수님을 믿어서 행복했을 때를 기억해보세요.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시고, 오늘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한다면 영혼을 구하는 열정이 일어날 것입니다. 전도의 열정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의 열정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도를 하면 할수록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열정이 생긴다는 거죠. 그걸 나도 알지만 전도대상자들도 안다는 것입니다. 그 열정에서 신뢰감이 쌓이고, 그 열정을 통해서 복음 전할 기회들이 만들어집니다.

, 이제 열정을 갖고 전도 대상자를 만납시다. 어떻게 만날까요?

(1)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에게는 쉽게 신뢰감이 생기고 믿음이 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대화하고 싶은 사람을 꼽으라면, 자신감 있는 사람을 꼽습니다. 반면 소심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말을 할 때 주눅 들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절대 말꼬리를 흘려서도 안 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도록 하셔야 복음을 제대로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복음내용, 영접기도라든지, 간증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말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내가 어떻게 말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그에 따라 난 어떻게 얘기할지미리 그려보는 것입니다.

(3) 순서 열정을 갖고 마음을 여는 데는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에 맞는 대화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정을 많이 주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시고, 이제 회사에서, 직장동료들에게 한 번 적용해 봅시다.

친절하게 말 한마디를 건네 봅시다. 먼저 말을 건네는 겁니다. 미소와 함께 가벼운 인사를 합니다. 인사를 받는 사람이, 인사 받아서 기분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기쁘게 인사를 하면, 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자, 동시에 나의 존재감을 알리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인사는 받는 사람이 인사를 받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그런 인사를 해야 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반갑게 인사하면서 시작해 봅시다. (4)이제는 주는 방법으로 정을 쌓는 겁니다. 작은 선물이라든지, 사소한 것도 도와주면서, 주는 방법으로 정을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 훈 목사

부곡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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