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독인총연, 부산교계 시국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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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박선제 목사)는 지난 13일 프라미스랜드에서 시국선언문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호에는 큰 중점으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에 대한 감사청구 진행과정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박미정 국장 :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선제 목사(대표회장) : 우리나라 시국이 매우 엄중한 상황에 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정치를 할 줄 알았는데 갈수록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국민들은 도탄에 빠지고, 정치는 갈등을 일으키고, 부정부패는 더 심해지고, 이러한 것을 볼 때 기독교 신자들과 지도자들이 그냥 볼 수 없어 지난 10월 7일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정권교체가 아니면 우리나라에 당면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국방, 여러 분야에서 고쳐갈 방법이 없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부산자유기독인총연합회는 최선을 다해 앞으로 강연회, 기도회를 통해 더 많이 시민들을 향하여 시국의 엄중함을 외칠 것입니다.
저 개인의 꿈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정권교체를, 부산교계에는 교계의 연합정상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호응을 얻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는데 올해가 가기 전 부산교계가 정상화를 되었으면 합니다. 자유기독인총연합은 하나 되게 하는데 봉사하고 심부름 하는 입장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김창영 목사(공동회장) : 저희들은 크게 교회재개발특별위원회와 전임시장대행 감사청구건, 성탄트리축제건 이렇게 3가지 중점안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미정 국장 : 전임시장대행에 대한 감사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행사항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박은수 목사(공동회장) : 먼저, 왜 기독교계에서 정권교체를 논하느냐? 또 자유기독인총연합회에서 왜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째는 부산교계, 교회가 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예로부터 기독교는 공산주의하고는 절대적입니다. 북한에서 제일 탄압하는 것이 기독교인입니다. 지금 정권이 좌파정권입니다. 예배 허가제, 지금 감사청구가 들어가지만 교회 문을 닫게 하고 탄압의 표범의 색체가 너무 강합니다. 기독교들의 입을 막고 있습니다. 신앙의 문제입니다. 유일사상의 문제입니다. 공산주의, 좌파사상을 가진 사람들과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당위성이자 주장입니다.
두 번째, 감사청구 과정은 대표자 선임을 했고 500명의 주민청구 서명을 받을 수 있는 35명의 위임받는 자를 선정했습니다. 로고스법무법인에서 저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를 엎신 여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침해받지 않고 대응 하겠습니다.
박미정 국장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송영웅 목사(사무총장) : 시국성명의 3가지 포인트는 정권교체를 주장합니다. 시국강연회나 시국집회를 11월 중순쯤에 가질 계획입니다.
박선제 목사(대표회장) :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자유기독인 연합의 방향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입니다. 좌파정권으로는 바르게 나갈 수 없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수년 동안 부산교계에 잡음이 많습니다. 감사청구를 통해 사실인지 아닌지 깔끔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편향적인 제도를 몰아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