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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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각이 칭송받는 세상입니다.
타인에게 웃음을 선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유머 감각은 단기간에 늘지 않습니다.
지능, 언어 감각, 정서적인 결, 타인과의 상호작용, 공유하는 기억, 서로에 대한 이미지, 그것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머 감각을 키우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합니다. 공감 능력을 키우고 소통이 이뤄지는 맥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의 소우주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머는 차이를 재미로 변환시키는 삶의 예술입니다. 미세한 차이를 비집고 들어가 그 틈새에서 전혀 새로운 의미 공간을 창조해 내는 연금술이 유머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계시구나]
미국 어느 대학에서 종교철학과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신의 존재의 입증을 에워싼 찬반론에 매달려 고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주에 걸쳐 안셀무스의 존재론, 칸트의 유신론 논증 비판, 성 아퀴나스의 우주론을 공부한 연후에 교수는 어느 날 큰 시험의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기뻐서 날뛰는 학생 하나가 소리쳤습니다.
“아, 정말 하나님이 계시구나!”
[하나님과의 직통 전화번호]
1) 앞이 깜깜하여 절망될 때 거는 번호.
‘예 333’ ; 예레미야 33:3
2) MT 가서도 걸 수 있는 전화번호.
‘MT-77’ : 마태복음(Matthew) 7:7
3) 누구든지 쉽게 걸 수 있는 전화번호
‘눅119’ : 누가복음 11:9
[장인어른 빽]
목사님이 한 사람에게 “예수 믿고 천국에 가십시오!”하였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나기지 않아도 장인어른 빽 으로 천국에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장인어른이 누구시길래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하기를,
“내 아내가 기도를 할 때마다 ‘아버지, 우리 남편 예수 믿고 천국가게 해 주세요!’라고 기
도를 한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동창들과의 모임이 있었는데 장소가 ‘나의 살던 고향‘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그 장소를 몰라 근처까지 와서도 찾지 못하고 헤매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이 어디에요?”
그때 그 사람이 하는 말
“꽃 피는 산골이겠죠!”
[시간 있어요]
어느 남자가 버스를 타려고 지갑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지갑 안에 땡전 한 푼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예쁜 여자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하는 말,
“시간 있어요?”
남자는 너무 좋아하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네, 시간 있어요!”
잠시 뒤에 여자가 하는 말,
“그럼,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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