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84)

기사입력 2021.03.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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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맘의 피로

피로의 의미는 피가 늙어간다는 뜻이고, ‘피곤은 피가 곤약처럼 굳어가는 의미이고,

피폐는 피가 갇혀서 썩어간다는 의미라고도 합니다.

이모든 것의 시작은 스트레스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런 피로와 피곤, 피폐해진 몸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있어요. 바로 웃음입니다.

웃음은 피를 젊게 하고, 묽게 하고, 피가 잘 돌아가게 하고, 몸도 맘도 살아나게 합니다.

당연히 웃음은 몸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을 순환시키고, 인간관계도 원활하게 해주고 생기가 돌게 해줍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대로 항상 웃으며 살아가십니다.

 

[아기]

영철이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엄마가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습니다.

, 아기는 하나님이 주시는 거란다.”

저녁이 되어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 영철이가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하나님이 오셨어!”

 

[공중목욕탕]

아빠와 공중목욕탕에 함께 간 아이가 물바가지에 발을 담그며 놀다가 그 물바가지를 들고 아빠에게 갔습니다.

아빠, 내가 물 떠왔어. 이걸로 세수해!”

얘야, 발 담근 물로는 세수하는 거 아니야

그런데 아이는 아빠를 한참동안 쳐다보았습니다. 아빠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아빠는 여러 사람들이 온 몸을 담그고 있는 탕 속에 앉아 그 물로 얼굴을 씻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자와 세탁기]

빨래가 너무 밀려있어서 한꺼번에 해결하려고 빨랫감을 가득 넣고 전원을 넣었습니다. ‘혹시 빨래가 너무 많아서 안 되는 것 아닌가?’ 걱정했지만 다행히 잘 돌아갑니다.

잠시 TV를 보다가 빨래가 다 되었을 무렵 나와서 뚜껑을 열어 보니 배수까지만 되어있고 탈수는 안 되어 있었습니다.

세탁기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면서 발로 찼더니 세탁기가 열라 건방진 반응을 보였습니다.

뚜껑 열림... 뚜껑 열림...”

 

[마누라가 무서운 사람]

어느 공처가 장군이 자기 부하들은 어떤지 시험해볼 양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마누라가 무서운 사람은 오른쪽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왼쪽 편으로 서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우르르 오른쪽으로 몰려갔는데, 독 한 병사만 왼쪽 편에 섰습니다.

장군이 기특해서 참으로 장하다고 치하를 했더니, 그 친구 왈, 장군님, 그게 아니고 말입니다. 사실은 우리 집사람이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고 해서...”

예수님께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어가는 사람이 적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족발]

어느 학생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족발을 사다 식탁에 올려놨습니다.

이것을 본 아들이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왼() 족발이야?”

그랬더니 엄마가 말했습니다.

글쎄 왼쪽발인지 오른쪽발인지 모르겠다. 그냥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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