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0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부산장신대학교(총장 허원구) 초등특수교육과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금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5주기(2016~2019년)에 해당하는 진단으로,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교육과정 개선에 중점을 두고 4년제 대학 총 15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장신대학교는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에서 초등특수교육과가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게 되었다.

부산장신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는 앞서 2021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도 서울 3명, 경기 5명, 경남 6명, 부산 1명, 울산 1명, 충남 1명으로 전국적으로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

부산장신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교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 현장성, 미래대응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별 실습, 수업연구대회, 선후배 멘토링 및 임용 튜터링 등과 같은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현장에서의 교육봉사활동과 학교현장실습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

또한, 작년 특수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정혜 졸업생은 첫 월급 전액(300만원)을 특수교육과를 위해 기부를,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부산 솔빛학교에 발령을 받은 이찬양 학생이 특수교육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매해 특수교육과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사연을 담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수교육과 학과장 박명화 교수는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 및 교육품질을 개선하고,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교육이념 하에 우수한 특수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더욱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