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의 목사의 성공칼럼 115

꿈이 클수록 성취과정은 길다
기사입력 2021.0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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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다는 것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생명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태어나서 자라는 성장과정이 있듯이, 인간의 사회적인 성공도 반드시 성취과정이 있다. 대나무 재배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또 대나무의 성장과정을 알고 있는가? 대나무는 씨앗을 심어도 그 순이 바로 나오질 않는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되어도 싹조차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농부는 계속해서 대나무 밭을 열심히 가꾸며 기다린다. 그러나 5년여가 지난 어느 날부터 비로소 순이 돋기 시작하는데 그로부터 한 달 반이 지나면 3미터에 가까울 정도로 부쩍 자란다. 그렇다면 이 대나무는 한 달 반 만에 큰 것일까? 그렇지 않다. 5년이란 긴 기간을 통해서 더위와 추위와 온갖 힘든 과정을 거쳐 성장해 온 것이다. 그러나 5년이 지나야 대나무의 싹이 나온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농부가 대나무 밭을 가꾸는 노력을 꾸준히 하지 않았다면 과연 5년 후에 우람한 대나무로 자라날 수 있었을까?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어떤 것을 바라고 원하는 꿈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성취하는 데는 반드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구나 자신의 꿈이 원대한 것이라면 그 과정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호박과 참나무의 성장과정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호박씨를 심어서 호박을 먹기까지는 불과 3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면 도토리를 심어서 참나무의 제목을 얻기까지는 과연 얼마나 걸릴까? 족히 30년은 걸린다. 3개월과 30년은 자그마치 120배의 차이가 난다. 쉽게 얻은 호박은 한 끼를 먹으면 그만이지만 긴 세월을 거쳐 어렵게 얻은 참나무는 제목으로 집을 지으면 백년 이상이나 간다. 우리 자신이 바라는 꿈이 호박 같은 것인가? 참나무 같은 것인가? 우리가 원하는 꿈은 크기와 무게에 따라서 성취의 기간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 내가 섬기는 가나안농군학교는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가나안농군학교(영남)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가나안농군학교(영남)에서는 가나안대안학교를 세우는 일과 가나안인성대학원을 세우는 일을 기도하며 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런데 2020년이 코로나로 인해 교육을 못하는 위기가 오자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기도하며 간직했던 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설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유인즉슨 사람을 사람답게 잘 살도록 하는 인성교육이 무너진 시대에 인성교육과 함께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지도자를 어렸을 때부터 키울 수 있는 곳이 준비된 가나안이라고 주위의 권유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일의 성취를 위한 재정계획과, 이일에 함께할 사람을 찾는 일과, 국내교육과 국제교육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를 준비하고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성취하기까지는 도전이 필요하기에, 많은 일도, 많은 사람과 만남도, 많은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가나안과 함께한 모두는 꿈이 구체화되니 설레기도 하고, 이루고야 말겠다는 다짐이 생겨나기도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신 간절한 소망의 꿈을 갖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끈질기게 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성공하고 만다. 이래서 우리 자신도 마음먹은 대로 성취할 수 있다. 원대한 큰 꿈을 꾸는 자들이 다 같이 제창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고, 도전하여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도 이겨내고, 끝까지 달려가면 반드시 성취한다.>는 것이다. 구정새해에는 우리 모두 코로나를 이기고 원대한 꿈을 꾸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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