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교회, 페쇄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형평성에 맞는 지침 마련해 달라
기사입력 2021.0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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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가 정부로 부터 방역조치를 무시하고 현장예배를 강행했다하여 7차례 고발을 당하고 폐쇄명령을 받았다.
교회측은 폐쇄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는 지자체의 이번 행정명령에 대하여 부당성을 알리며 교회시설 폐쇄명령은 즉시 중지되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지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자연 측에서는 교회가 다른 시설에 비하여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대부분의 교회는 어느 시설보다 충분히 방역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협조하여 왔다.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의 금지 원칙에 따르기 위해 교회 공동체의 필수 소모임은 중지하였고 또한 내부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도 중지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예자연은 교회의 기본 목적이자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가질 수 있는 생명과 같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했다.
무조건이 아닌 시설규모에 맞게 일정 비율을 적용하여 형평성에 맞는 원칙을 적용해 달라는 것이다.
손현보 목사는 교회를 악의적으로만 보지 말고 형평성에 맞는 지침을 마련해 달라요구하며 유독 교회만 비대면 예배를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목사는 교회는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교회의 규모에 상관없이 예배의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법과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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