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부기총과 부교총의 하나 되는 일 공감
기사입력 2021.01.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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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기총 대표회장이 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부산의 교회가 서로 도와주신다면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Q. 지난주 부교총 총회에서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님이 부기총과 하나 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전에 두 분이 말씀 나누신 것이 있는지요?
  
A. 부기총 사역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부활절연합집회와 크리스마스트리축제입니다. 그것도 코로나 정국에서 잘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역에 대한 큰 욕심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산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같습니다. 오늘도 원로목사님들이 오셔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양쪽의 회장들은 하나 되는 것에 생각이 같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부교총이나 부기총이 하나 되기까지 여러 가지 복잡한 정관과 내용들, 양쪽의 입장들이 있습니다.
하나 되는 것은 공감하지만 시간을 못 박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Q. 코로나시대에 어려운 교회, 연약한 교회를 돕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A. 제가 부기총을 맡게 되면서 고민이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부산 1800개교회가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양쪽 하나님의 요구, 이 시대에 고통당하는 교회들의 어려움에 부기총이 어떻게 할 것 인가? 이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 시대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하나님은 시대마다 그 땅에서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2021년에 부기총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부담이 됩니다.
기독교와 정부당국이 약간 대립이 되어 있는 코로나로 정국에서 해석의 차이가 있고, 많은 성도들이 혼란해 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양분이 되고, 성도들은 성도대로 지도자에게 섭섭함이 있고, 지도자들은 지도자들대로 입장 처신이 혼란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교회의 필요함에 응답해서 양쪽에 해소하는가가 숙제라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2021년을 맞이하며 신년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선교단체들이나 교회를 볼 때 위기의 때에 기회가 오는 것을 봤습니다. 6.25 동란 때 부산에 복음병원이 만들어 졌고, 세계대공황 때 CBMC 기독교실업인회가 만들어 지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이 위기가 오히려 교회가 더 본질적인 부분으로 돌아가야 하며 부기총이 본래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워낙 엄중하고 교회가 지쳐있기 때문에 부기총이 본질적인 부분, 기도와 말씀과 찬양과 구제와 사역에 힘써야 하며 제가 부족하지만 이 일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아침 해가 힘 있게 돋음 같이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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