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택목사의 다음세대를 살려라11

평생 교사, 목숨거는 교사, 제자 삼는 교사
기사입력 2020.10.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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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나에게 목양의 대 변화가 일어났다.
개척10년 만에 성전을 건축하고 행복한 목회 중에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만나게 된다.
그 당시는 목회를 멈추고 싶은 내면의 상태였다.
개척10년 만에 성전건축까지 한 후 엘리야가 지쳐서 죽고 싶다고 한 상태가 나에게 찾아왔다.
목양의 우울증이 시작되었다. 기도도 하기 싫고 성전에 나가기도 싫어졌다.
성도들에게는 섭섭함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이 모든 것이 다음세대를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다음세대를 살려라고 명령하셨다.
교회의 모든 시스템을 오직 다음세대만 살리는 구조로 바꾸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성도들이 너무나 고마웠다.
그렇게 시작한 다음세대 사역이 6개월이 지나서 10배 부흥이 일어났다.
매주 새 친구가 50명이상 몰려왔다. 상상 할 수 없는 부흥이 시작되었다. 이웃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오면서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 아이들을 다 돌려보내고 나니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향한 사역의문을 열어주셨다.
그렇게 시작한 목양교사운동이 10여년을 지속하였다.
가는 곳마다 10배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은 시스템의 부흥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였다.
목양교사로 헌신하겠다고 결정하는 순간 전도현장에 가면 전도가 되어지는 것이었다. 교사로 헌신한 사람에게 부어주시는 성령의 역사였다.
일꾼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약한 작은교회에서 더 큰 부흥이 일어났다.
요즘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마다 코로나 이후에 교회와 다음세대 사역에 고민을 많이들 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대교회의 부흥은 성령의 역사였다.
다음세대 사역은 성령의 역사로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준비는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 교사이다.
평생 교사.. 목숨거는 교사.. 제자 삼는 교사로 결단하면 성령은 함께하게 되어있다.
지금은 바로 그런 교사를 준비하는 시간인 것 같다.
코로나이후 모임의 일상이 회복된다고 다음세대가 몰려오지 않을 것이다.
성령과 함께 다음세대를 부흥을 일으키는 교사가 준비되어야 한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은 부흥은 성령님이 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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