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모, 먹이시고 입히시나니
기사입력 2020.09.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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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교수이자 내성교회 장로인 저자 정인모 장로는 ‘먹이시고 입히시나니’라는 신앙 체험기를 기록하여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의 증보판으로 총 2부로 나누었다. 제 1부는 저자가 살아왔던 인생에 대한 반추이며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며 감사하는 부분이라면, 제 2부는 종전의 책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저자 나름의 시각에서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상고한 내용들이다.사도 바울처럼 드라마틱하게 주님을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조용한 가운데서 주님을 만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콜링하시는 주님께 찬양드리며, 각자의 처소에서 다양한 저마다의 방식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을 것이다.정인모 장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45년 간 나의 인생의 국면은 굽이굽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며 “따스한 주님의 손이 지금까지 내 손을 꼭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셨던 것이다. 이런 섬세한 인도하심을 느낀 적도 있지만, 느끼지 못한 때도 많았다. 그러나 삶의 구석구석마다 그 분의 인도하심과 이끌어주심의 은총을 어찌 다 말할 수 있으랴”고백하고 있다.이 책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다며 영원한 주,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면서,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그 분의 손길에 의지하면서 살기를 간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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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넘 좋다고 소문이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