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코로나 2단계 방역조치에 대한 입장문

기사입력 2020.08.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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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이하 부기총)824일 부산시에 코로나 2단계 방역조치에 대한 부기총 입장문을 발표했다.
    
부기총은 먼저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각자가 가지고 계신 의분과 억울한 심정을 뒤로 하시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참석자 중에 교인이 계신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부기총은 전광훈 목사가 참여한 옥외집회에 함께 한 적이 없는 기관임을 밝히며 부산시와 함께 코로나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런데도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빌미로 초법적으로 교회를 탄압한다면 법적대응을 포함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불의한 탄압에 대응하기 위해 부기총 안에 투쟁을 위한 별도기구를 구성 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부산에 있는 교회들은 자발적으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하며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병행 해왔다. 장비나 시스템의 부재로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는 10%도 안 되는 형편이다.”부산시도 아시다시피 현재까지 부산에는 교회 예배를 통해 코로나가 감염된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긴박한 상황이므로 각 교회에서는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셔서 하나님께 예배드리시기 바라고 예배외의 소모임과 식사는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부산시에는 국민을 믿고 차분하게 대처해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코로나 방역과 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문제이다. 현명한 국민들과 교인들은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정부의 시행착오를 이해하고 있다. 정략적인 판단이나 남 탓하지 말고 국민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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